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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국이랑 결혼 생각" 리센느 원이 고백에…김성주 아들 폭주 "용기있는 분 좋아"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6.09.23 08:30

원이, 민국
원이, 민국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그룹 리센느 원이의 깜짝 고백에 유쾌하게 화답했다.

김민국은 22일 개인 채널에 '민국이와 결혼을 꿈꾼 소녀 원이'라는 자막이 담긴 원이의 방송 출연 장면을 캡처해 게재했다.

앞서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스탐'에는 2026 아시안게임 콘텐츠 '일타강사 리센느'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2004년생인 원이는 김성주가 자신과 동갑인 아들 민국을 언급하자 "나는 민국이랑 결혼할 생각을 하면서 '아빠! 어디가?'를 봤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김성주는 "민국이 지금 망나니 됐다. 집에도 잘 안 들어온다"고 아들의 근황을 폭로했고, 원이는 "진짜요?"라며 놀란 뒤 "민국아, 너 많이 컸더라"고 말했다.



이를 접한 김민국은 "그대의 말은 이제 돌이킬 수 없다는 뜻입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시작했다.

그는 "어릴 적 가졌던 꿈이라고요? 괜찮습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가고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라며 "사람의 꿈이란 그리 쉬이 사라지지 않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절 원하시던 수많은 여성분들께 미리 심심한 사과의 말씀 올리고 싶습니다. 안타깝지만 이렇게 용기 있는 분을 전 좋아합니다"라고 적었다.

아들을 '망나니'라고 표현한 아버지 김성주를 향해서도 "제 인생에 이런 기회가 찾아올 것 같아 이러시냐. 죽었다 깨어나도 안 옵니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김민국은 "당연하지만 이때까지 다 농담이었다. 이리 신나본 적이 없기에 정신 놓고 한번 써봤다"고 상황을 정리했다.

더불어 "안타깝지만 그래도 앞으로 늘 남편으로서가 아닌 당신 편으로 살아가겠다. 부디 이 글이 원이 씨에게 닿길 바라면서도 닿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유쾌하게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김민국은 어린 시절 김성주와 함께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23년 미국 뉴욕대학교 티시 예술대학(NYU Tisch School of the Arts)에 입학,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김민국, 유튜브 '스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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