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진아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태진아가 전성기 시절 번 돈으로 형제들에게 집을 사줬다고 밝혔다.
22일 유튜브 채널 CGN에는 '추석 특집 7년째 치매 투병 중인 아내를 지키는 사랑꾼 가수 태진아 THE NEW 하늘빛향기 49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태진아는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어렵게 살았고 저도 도움을 많이 받았다. 인기가 생기고 태어나서 처음 만져보는 돈을 벌기도 했다. 돈을 진짜 많이 벌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돈을 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에게도 많이 썼다"며 자신이 받은 도움을 주변에 베풀었다고 밝혔다.
가족들을 위해서도 아낌없이 돈을 썼다고. 4남 3녀 중 넷째라는 태진아는 "제가 미국에 가자마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아버지는 살아계셨다. 일곱 집을 다 도와줬다"고 털어놨다.
태진아는 "저는 국민학교밖에 졸업하지 못했다"며 "형제들도 돈이 없었다. '옥경이'가 터지고 수입이 생기자 가족들을 모두 모았다. 자기 집이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모두 월세살이를 했다. 큰형부터 시작해서 형제들 모두 집을 사줬다"며 가족들을 위해 통 큰 선물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태진아는 "물질의 축복을 원 없이 받았다"고 자신이 누린 성공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