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2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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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장2' 김연경, 기안84 위생 상태에 충격…"땀 젖은 채 이불로, '뭐지?' 싶었다"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6.09.22 18:50



(엑스포츠뉴스 마포, 김예은 기자) 배구선수 출신 김연경이 기안84와 함께 생활하며 당황했던 순간을 털어놨다.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나루볼룸에서 넷플릭스 새 예능프로그램 '대환장 기안장 시즌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안84, 김연경, 이준호와 이소민 PD, 김지현 PD가 참석했다.

'대환장 기안장 시즌2'는 기안적 낭만이 가득한 대관령 기안장에서 기안84, 김연경, 이준호, 카즈하가 숙박객과 펼치는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다. 지난해 공개된 시즌1에서는 방탄소년단(BTS) 진과 지예은이 기안84와 함께한 가운데, 시즌2에는 김연경, 이준호, 카즈하가 새롭게 합류했다.

이날 김연경은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워낙 단체생활에 익숙하고, 숙박객들이랑 추억이 되겠다 싶었다. 시즌2에 기안 사장님이 얼마나 기발한 상상력으로 어떤 집을 만들까 궁금했다"며 "여러 생각을 하면서 재밌겠다 싶었고, 너무 좋은 추억이 되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김지현 PD는 김연경의 역할에 대해 "연경 님은 기안 사장님 한정 잡도리를 하는 잡도리 담당이면서 숙박객을 케어하는 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안 사장님이 씻었는지, 양치는 했는지, 팬티는 갈아입었는지 수시로 체크하면서 기안장과 기안 사장님의 청결을 담당했다. 숙박객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말도 붙여주고 춤도 췄다.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줬다"고 덧붙였다.

기안84 역시 김연경에 대해 "이렇게 단체생활을 잘하는 사람을 처음 봤다"며 "제가 오해를 하고 있었는데 소녀 같은 면도 있다. 연경 님의 카리스마 때문에 제가 움츠러들 줄 알았는데 가장 의지를 많이 하게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연경은 "아무래도 거짓말을 얘기하려다 보니까 얘기가 잘 안 나온 것은 아닌가"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다만 김연경에게도 기안84와의 생활은 낯선 경험이었다. 김연경은 가장 당황했던 순간을 묻자 "제가 놀랐던 건 사장님이 땀이 많이 나는 상태에서 본인의 이불에 들어가는 모습이었다. 땀이 정말 흠뻑 젖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사우나 후에도 자기 이불 안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뭐지?' 싶었다. 근데 씻고 나서도 그 자리에 또 들어갔다"며 "저의 기준을 많이 바꿔놓은 분이라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총 10부작으로 제작된 '대환장 기안장 시즌2'는 22일부터 3주간 공개된다.

사진 = 넷플릭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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