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2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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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스나인, AI와 K컬처 연결했다…'테크테인먼트 2026 서울' 성료

기사입력 2026.09.22 09:54 / 기사수정 2026.09.22 09:54

펄스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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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AI 테크테인먼트 기업 펄스나인(대표 박지은)이 기획과 운영을 맡은 '테크테인먼트 2026 서울 포럼&어워즈'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이간수문전시장에서 열린 '테크테인먼트 2026 서울 포럼&어워즈'는 'K-컬처 속 인공지능'(AI IN K-CULTURE)를 주제로 진행됐다. 어워즈 부문은  AIDOL101과 IDAC(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가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AI와 콘텐츠의 결합에 관심을 둔 창작자와 아티스트, 새로운 서비스와 IP를 준비하는 스타트업·기획자, 브랜드와 팬 경험을 고민하는 마케터, 연구자와 산업 관계자가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한자리에서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산업의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는 오전 AI 실전 워크숍을 시작으로 국제디지털자산 대상 시상 및 인증서 수여, 선정 프로젝트 발표, AIDOL101 몽트뢰 캠페인 TOP3의 커버 공연, 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를 실제 창작과 서비스, IP, 팬덤, 비즈니스에 어떻게 연결할지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펄스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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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글로벌 온라인 캠페인에서 우승한 몽트뢰 TOP3가 서울 무대에서 직접 커버 공연을 선보이며, 온라인에서 발굴된 아티스트의 활동이 오프라인 무대로 이어지며 AIDOL101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어워드에서는 기존 기업과 서비스뿐 아니라 AI로 새로운 콘텐츠와 창작 방식을 만들어가는 아티스트와 프로젝트까지 평가 범위를 넓혀, 기업·서비스·공로자와 AI 아티스트·프로젝트 등 총 14건을 선정하고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다.

같은 날 열린 엔터테크 2026 개막식 포럼에서는 박지은 대표가 '엔터테인먼트가 무한해지면, 무엇이 가치 있어지는가'를 주제로 발제하고 패널 토크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생성형 AI로 콘텐츠 생산의 양과 속도가 급격히 커지는 상황에서 인간과 창작자의 역할, 콘텐츠와 IP의 가치, 팬과 브랜드의 관계, AI를 실제 산업으로 연결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박지은 대표는 "AI로 만들 수 있는 것의 양이 빠르게 늘어날수록 단순히 콘텐츠를 생산하는 능력만으로는 차별화하기 어려워진다"며 "앞으로는 무엇을 만들 것인지 선택하고, 그것을 어떤 서사와 관계, 경험, 비즈니스로 연결하느냐의 가치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테크테인먼트는 기술에 엔터테인먼트를 붙이는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 AI, 콘텐츠, IP, 팬덤, 플랫폼과 실제 산업이 서로 영향을 주며 새롭게 만들어지는 영역”이라며 “이번 서울 행사가 이미 존재하는 장르를 나누는 자리가 아니라 아직 이름 붙지 않은 새로운 창작과 사업을 발견하는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펄스나인은 앞으로 AIDOL101을 통해 아티스트와 프로젝트의 후속 활동을 이어가고, 국내외 오픈콜과 공동 프로젝트, 글로벌 쇼케이스, 기술·콘텐츠 사업화 등으로 테크테인먼트 네트워크를 넓혀갈 계획이다. 아울러 일회성 시상이나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창작자와 기술기업, 산업 파트너가 실제로 다음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는 구조를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펄스나인은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자체 개발 생성형 AI 플랫폼 딥리얼을 기반으로 지난 2021년 AI 아이돌 이터니티를 선보였다.

이터니티는 글로벌 방송 BBC, CNN 등에서 K-pop의 새로운 매체로 언급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AI 아이돌로서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도 했다.

사진= 펄스나인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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