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2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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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렬, 10년 전 라디오 청취자와 우연히 재회…상인 "그때 화딱지 났다" (걷다보니)

기사입력 2026.09.22 01:20

'이홍렬TV' 유튜브 캡처
'이홍렬TV'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이홍렬이 10년 전 라디오 전화 연결로 만났던 청취자와 시장에서 우연히 재회했다.

21일 오후 '이홍렬TV' 유튜브 채널에는 '영원한 장다리 서수남 형님 만나러 가는 길, 모란시장 (부제 : 10년 전 악연, 그 사연)'이라는 제목의 '걷다보니'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홍렬TV' 유튜브 캡처
'이홍렬TV' 유튜브 캡처


이날 이홍렬은 서수남이 좋아한다는 사과와 참기름 등을 직접 사기 위해 성남 모란시장 곳곳을 돌아다녔다.

그러던 중 한 상인은 이홍렬을 보고 반갑게 인사한 뒤 "옛날에 제가 라디오에서 통화했었다"며 "전화 신청이 돼서 통화했다"고 말했다.

이홍렬은 "라디오에서 통화 했었다고요?"라며 "상품 받았어요?"라고 되물었다. 상인은 "그럼요. 그래서 기억이 난다"고 답했다. 이홍렬은 "그땐 목소리로만 만났으니까 재회한 기념으로 사진 한 장 찍읍시다"라고 제안했다.

'이홍렬TV' 유튜브 캡처
'이홍렬TV' 유튜브 캡처


인증샷을 찍은 뒤 발걸음을 옮기려던 차에 제작진은 "그때 라디오에서 무슨 얘기 하셨어요 근데?"라고 물었다.

이에 상인은 당시 이홍렬이 자신에게 고향에 가느냐, 아니면 시장의 상황이 어떠냐고 물었다고 답했다. 그런데 말이 너무 길어서였는지 '아 잘 들었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전화를 끊었다고 폭로했다.

상인은 "너무 섭하더라. 나름대로 문구도 싹 정리해서 이 정도 얘기는 해야지 했는데 아 화딱지가 나가지고"라며 웃었다. 이홍렬은 "밖에서 PD가 너무 길 땐 빨리 자르라고 사인이 온다"며 해명했다.

사진= '이홍렬TV'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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