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연-기안84,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 아이들(i-dle) 전소연이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에게 자신의 솔로곡 '퇴사할게여'의 내레이션을 부탁한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17일 'ggzz' 유튜브 채널에는 '전소연이 '퇴사할게여'에 기안84를 넣은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허경환의 유행쇼' 미방분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허경환은 "기안84님이 ('퇴사할게여') 내레이션을 맡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전소연은 "맞다. 제가 꼭 기안84님께 받고 싶어서 장문으로 연락을 드렸다"며 "'제가 봤을 때 가장 낭만적으로 사는 사람이 오빠인 것 같다'고 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저의 낭만이 그거다. 정말 미래만 보고 살아서 오늘 하루를 절대 즐길 수 없는 사람이다. 내일이 너무 중요하고 내일모레도 그렇고 그것만 중요하다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기안84님은 그 하루를 뭔가 정말 낭만적으로 즐기는 모습이 너무 좋아 보이더라"고 말했고, 허경환도 "그게 쉽게 흉내낼 수 없다. 몸에 완전히 힘이 빠져야 할 수 있는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전소연은 "저는 삶에 매일 힘이 들어가있다. 그래서 이 노래는 가장 낭만적으로 사는 사람이 내레이션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오빠가 꼭 해줬으면 좋겠다'고 연락을 드렸다"고 회상했다.
한편, 지난 7일 발매된 전소연의 정규 1집 '끝내주는 인생'의 타이틀곡 '퇴사할게여'는 발매 열흘 만인 지난 17일 멜론 TOP100 차트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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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