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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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원, 고지용에 법적 맞대응 예고…"사실관계 왜곡, 시시비비 가릴 것" [전문]

기사입력 2026.09.18 20:37 / 기사수정 2026.09.18 20:37

윤재연 기자
소재원 계정
소재원 계정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영화 '소원'의 원작자 소재원 작가가 고지용 측의 법적 대응에 반박하며 맞대응을 예고했다.

18일 소재원은 자신의 계정에 "고지용 씨 측에서 저를 고소하셨더군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지용이 소재원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담겼다.

고지용 측은 최근 일부 언론과 개인 채널 등을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언급되고 있는 것에 관해 민·형사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소재원의 인터뷰를 언급하며 "고지용이나 소속사와 일면식도 없는 제3자가 사실과 다른 정보를 확산시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7일 소재원은 SNS를 통해 양육비 갈등에 휩싸인 고지용을 향한 쓴소리를 남겼다. 

그는 고지용을 향해 "지금은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아이를 위한 양육비부터 책임지고 완납하며, 아버지로서의 진정성을 보여주셨으면 한다"는 말을 남겼다.

소재원 계정
소재원 계정


고지용 측의 입장에 관해 소재원은 "저는 언론에 보도된 미지급 양육비 관련 기사를 바탕으로 개인 SNS에 한 부모 아빠로서 안타까운 마음과 아이가 상처받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신과 의견을 적었을 뿐이다"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어 "하지만 고지용 씨 측은 이를 '인터뷰'라 표현하며, 마치 제가 사실과 다른 정보를 무분별하게 확산시킨 것처럼 언론에 입장을 내셨다"라며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저는 어떤 언론 매체와도 직접 인터뷰를 진행한 사실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소재원은 자문 변호사를 통한 법적 검토도 이미 마쳤다며 "이미 보도된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의견을 개진한 제 글은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명확히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관계를 왜곡한 것은 고지용 측이라고 주장하며 "회피하지 않고 법적 절차에 따라 정확한 시시비비를 가리겠다. 아울러 저 역시 필요한 모든 법적 절차에 단호히 임하겠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고지용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고지용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한편 고지용은 의사 허양임과 지난 2013년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지난 2024년 허양임과 합의 이혼했다. 이혼 사실은 지난 7월 공개했다.

고지용은 지난 16일 전처 허양임을 상대로 면접교섭 방해금지 및 아동 사진·영상 게시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하 소재원 입장문 전문.

고지용 씨 측에서 저를 고소하셨더군요.

저는 언론에 보도된 미지급 양육비 관련 기사를 바탕으로 개인 SNS에 한 부모 아빠로서 안타까운 마음과 아이가 상처받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신과 의견을 적었을 뿐입니다. 

하지만 고지용 씨 측은 이를 '인터뷰'라 표현하며, 마치 제가 사실과 다른 정보를 무분별하게 확산시킨 것처럼 언론에 입장을 내셨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저는 어떤 언론 매체와도 직접 인터뷰를 진행한 사실이 없습니다.

자문 변호사님을 통해 검토를 마친 결과, 이미 보도된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의견을 개진한 제 글은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명확히 확인했습니다. 

오히려 사실관계를 왜곡하여 허위사실을 퍼뜨린 것은 고지용 씨 측입니다.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으로 고소하셨다니 회피하지 않고 법적 절차에 따라 정확한 시시비비를 가리겠습니다. 

아울러 저 역시 필요한 모든 법적 절차에 단호히 임하겠습니다.

사진 = 소재원 계정, 엑스포츠뉴스 DB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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