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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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2002 월드컵 때 떠밀려 버스 탔다가…발바닥 부상으로 응급실" (에픽카세)

기사입력 2026.09.18 19:50 / 기사수정 2026.09.18 19:50

에픽하이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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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2002 한일월드컵 당시의 추억을 떠올렸다.

17일 에픽하이의 공식 유튜브 채널 '에픽카세(EPIKASE)'에는 '편의점 앞으로 집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타블로와 미쓰라는 최근 자체 가요제를 통해 우승한 뒤 새롭게 리더가 된 투컷에게 깍듯하게 인사를 하며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야외 테이블에 둘러앉은 세 사람은 "20대 때는 편의점에서 많이 모였다. 결혼 이후로는 처음인 것 같다"라며 오랜만의 편의점 회동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새 리더 투컷을 둘러싼 유쾌한 뒷이야기도 이어졌다. 

에픽하이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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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와 미쓰라는 투컷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리더가 된 뒤에 말이 많아졌다", "하는 게 없다"고 장난스럽게 폭로하면서도 투컷의 앞에서는 "참된 리더다"라며 돌변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투컷이 가요제를 기점으로 2주 동안 50개가 넘는 릴스를 업로드한 사실을 언급했고 투컷은 "릴스 하나를 성의 있게 올리면 팔로워 1000명이 늘더라"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과거의 추억도 자연스럽게 소환됐다. 

타블로는 2002년 월드컵 당시를 인생에서 술을 가장 많이 마신 날로 꼽으면서 "시민들에게 떠밀려서 버스 위에 올라갔다가 뛰어내리는 과정에서 발바닥 부상을 입어 응급실에 실려갔었다"고 고백했다.

에픽하이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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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광고 촬영을 하루 앞두고 선배들의 부름에 못 이겨 술자리에 나갔다가 다음 날 촬영 현장에서 잠과의 사투를 벌인 에피소드도 털어놓았다.

에픽하이는 지난 17일에는 신곡'‘EPIKISM (feat. Crush)'을 발매했다.

에픽하이는 2003년 데뷔했다.

타블로는 2009년 배우 강혜정과 결혼해 슬하에 2010년생 딸 이하루 양을 두고 있다.

사진 = 에픽하이 유튜브 '에픽카세(EPIKASE)'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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