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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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서 물 새"…안은진·미요시 아야카, '활동 중단' 위기 겪은 안면마비 고백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9.18 20:15

미요시 아야카, 안은진
미요시 아야카, 안은진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미요시 아야카가 안면마비 진단으로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사실을 밝힌 가운데, 과거 같은 증상으로 고충을 겪었던 스타들의 사연도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미요시 아야카는 지난 8월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휴식기에 들어가면서 '타짜: 벨제붑의 노래' 제작보고회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이후 회복을 거쳐 지난 16일부터 영화 홍보 활동에 합류했다.

18일 미요시 아야카는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VIP 시사회를 마친 뒤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알렸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 미요시 아야카
'타짜: 벨제붑의 노래' 미요시 아야카


그는 "얼마 전부터 다행히 활동을 재개할 수 있었지만 공개된 영상을 보시고 제 건강 상태를 걱정해 주신 팬분들이 많이 계셔서 다시 한번 제가 직접 상황을 전해드리고자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 달쯤 전에 안면마비 진단을 받아 한동안 활동을 쉬어야 했다"며 "갑작스러운 상황에 저 자신 역시 많이 놀랐지만 현재는 순조롭게 회복되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미요시 아야카가 안면마비 투병 사실을 밝히면서 안은진의 과거 고백도 다시 눈길을 끈다.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안은진은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서 JTBC 드라마 '나쁜엄마' 촬영 당시 구안와사로 불리는 안면마비를 겪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안은진은 촬영을 앞두고 세수와 양치를 하던 중 입에서 물이 새는 증상을 처음 느꼈다고 했다. 그는 이상을 느끼고도 촬영장으로 향했고, 이후 병원을 찾아 안면마비 진단을 받았다.

증상이 악화되면서 촬영에도 차질이 생겼다. 안은진은 "제 캐릭터 촬영분을 다 멈췄다"며 일부 장면에서는 얼굴 한쪽을 정면으로 촬영하기 어려워 촬영 각도까지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건강 문제로 작품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부담감이 컸다고. 안은진은 "민폐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당시 심적으로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약 한 달간 치료와 회복에 집중했지만 증상은 곧바로 사라지지 않았고, 이후 MBC 드라마 '연인' 촬영 초반까지도 여파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이현이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이현이

최희 SNS
최희 SNS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 역시 안면마비 증상을 경험했다. 이현이는 2023년 SBS '골 때리는 그녀들' 경기 중 헤딩 과정에서 상대 선수와 얼굴을 부딪친 뒤 오른쪽 얼굴에 마비 증상이 생겼다고 밝힌 바 있다.

방송인 최희도 안면마비로 오랜 기간 치료를 이어왔다. 최희는 2022년 대상포진 후유증으로 안면마비와 난청, 람세이헌트 증후군을 겪었다고 공개했다. 람세이헌트 증후군은 안면마비와 비슷한 증상의 질병이다. 최희는 이후에도 치료를 병행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이처럼 비교적 갑작스럽게 안면마비 증상을 겪었다는 스타들의 고백이 이어지자 누리꾼들도 걱정 섞인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정말 갑자기 찾아오는 병인가 보다", "배우는 얼굴을 많이 쓰는 직업이라 더 놀랐을 것 같다", "촬영 중에 저런 증상이 오면 얼마나 당황스러웠을까", "완전히 회복해서 건강하게 활동했으면", "완치도 쉽지 않나보다. 잘 챙겨야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SBS, 최희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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