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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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프 예능 어디까지…"돌싱들의 선 넘는 환승만남" 역대급 도파민 예약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9.18 16:40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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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연애 예능의 소재가 날이 갈수록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디즈니+가 이번에는 '돌싱들의 환승 만남'을 내세운 새로운 연애 예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17일 디즈니+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신규 연애프로그램 '선 넘는 X(가제)' 출연자 모집"이라는 글과 함께 출연자 모집 공고를 게재했다.

'선 넘는 X(가제)'는 이혼한 X부부가 한 공간에서 생활하며 지난 사랑과 새로운 사랑 사이에서 다양한 감정을 마주하는 연애 리얼리티다.

재결합과 새출발 사이에서 고민하는 X부부가 함께 크로싱 데이트를 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돌싱이 환승만남을 한다면?"이라는 카피를 앞세워 기존 연애 예능과는 또 다른 관계 구도를 예고했다.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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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측은 "이혼 후 재결합과 새출발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나요?", "전 배우자와 함께하는 크로싱 데이트 쇼", "돌싱들의 선 넘는 환승 만남", "도파민 터지는 로맨스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등의 문구로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귀띔했다.

출연자 모집 조건 역시 눈길을 끈다.

재혼을 원하는 20~30대 돌싱 남녀를 대상으로 하며, 전 아내 또는 전 남편과 함께 출연할 수 있어야 한다. 이혼한 전 부부가 한 공간에서 생활하며 각자의 새로운 만남을 마주한다는 설정 자체가 기존 연애 예능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만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애 예능은 이제 단순히 남녀가 만나 호감을 쌓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각 연애 예능 포스터
각 연애 예능 포스터


2021년 등장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가 헤어진 연인들을 한 공간에 모아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설정으로 화제를 모은 이후, 연애 예능 시장에서는 프로그램마다 차별화된 콘셉트를 내세우는 흐름이 이어졌다.

이혼을 경험한 남녀가 재혼을 염두에 두고 새로운 인연을 찾는 MBN '돌싱글즈'부터 성소수자 남성들의 연애를 다룬 웨이브 '남의 연애', 무속인들이 직접 자신의 연애운을 점치며 인연을 찾는 SBS '신들린 연애'까지 등장하면서 연애 예능의 출연자와 소재 역시 점차 다양해졌다.

이처럼 비슷한 형식의 프로그램이 쏟아지면서 차별화를 위한 설정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새로운 소재와 관계 구도를 앞세워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한편, 일각에서는 화제성을 겨냥한 설정이 점점 더 자극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시선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디즈니+가 또 한 번 새로운 콘셉트의 연애 예능을 선보인다. 아직 출연자 모집 단계임에도 '돌싱판 환승연애'라는 독특한 설정에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재결합 절대 안 나올 듯", "도파민이다", "어디까지 가나 보자", "재밌을 것 같은데" 등의 기대감을 드러내는 한편, "결혼은 가족도 엮여 있는데 이건 아닌 듯", "도파민도 적당히 찾아야지" 등 우려 섞인 반응도 보였다.

이미 다양한 방식으로 변주돼 온 연애 예능 시장에서 '선 넘는 X'가 어떤 새로운 관계와 이야기를 그려낼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사진=디즈니+ 공식 계정, 티빙 '환승연애', 웨이브 '남의 연애', SBS '신들린 연애'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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