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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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원, '장애학생 속옷 빨래' 선행에 "미담이라기엔 민망…정들어 챙긴 것뿐" (미미미누)

기사입력 2026.09.18 15:51 / 기사수정 2026.09.18 15:51

유튜브 채널 '미미미누'
유튜브 채널 '미미미누'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코미디언 김규원이 사회복무시절 미담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지난 17일 미미미누 유튜브 채널에는 '"학창 시절에 계속 고백 공격을 했어요" 대입 재수를 거쳐 남자신인예능인상을 수상한 코미디언의 사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미미미누는 최근 화제가 된 김규원의 미담을 언급했다.

김규원이 사회복무요원 시절 선천적 근육병으로 휠체어를 타던 학생을 살뜰히 돌봤다는 미담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는 학생이 소변 실수를 했을 때 속옷을 직접 빨아 말려 챙겨주는 등 세심하게 배려했고, 소집해제 후에도 졸업식마다 꽃다발과 선물을 전하며 인연을 이어갔다. 

미미미누는 "본인이 바이럴한 것은 아닐테고"라고 묻자 김규원은 "저는 현역으로 군대를 갔었다. 짬통(잔반통)을 옮기다 디스크가 터져 귀가 조치가 됐다"라고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미미미누'
유튜브 채널 '미미미누'

유튜브 채널 '미미미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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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미미미누'
유튜브 채널 '미미미누'

유튜브 채널 '미미미누'
유튜브 채널 '미미미누'


그러면서 "미담이라고 하기 민망하다. 사람이 연이 되면 자연스럽게 챙기게 되지 않나. 그 친구 졸업식에 꽃다발을 들고 갔지만 얼굴을 직접 못 봤다. 정이 많이 들어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 친구 어머님이 제가 방송 활동하는 걸 보고 어머니가 연락을 주셨고, 반가운 마음에 '지금 몇 살 정도 됐을까요?'라고 물었는데 중학교 졸업한다고 해서 간 건데 이게 이슈가 될 줄 몰랐다"라고 털어놨다.

미미미누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난 한 건데"라며 김규원의 입장에서 말을 하자 김규원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하면 너무 재수 없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미미미누는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그런 마음으로 살았기 때문에 좋은 일도 오는 거다"라며 김규원을 칭찬했다.

한편 김규원은 2023년 tvN '코미디빅리그'로 데뷔했다. 2024년 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 시즌5에 신입 크루로 합류해 시즌8까지 활약했다.

지난달 31일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는 신인남자예능인상을 수상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미미미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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