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에이스 웨스 벤자민의 호투를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하고 치열한 상위권 순위 싸움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두산은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2026 신한 SOL KBO리그 팀 간 12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65승60패4무, 승률 0.520이 된 5위 두산은 6위 NC 다이노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5위 수성에 중요한 승리를 추가했다. 반면 2위 삼성은 75승50패3무, 승률 0.600이 됐다.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우진 기자)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에이스 웨스 벤자민의 호투를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하고 치열한 상위권 순위 싸움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두산은 16일 2만3750명 만원 관중이 들어찬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2026 신한 SOL KBO리그 팀 간 12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65승60패4무, 승률 0.520이 된 5위 두산은 6위 NC 다이노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5위 수성에 중요한 승리를 추가했다. 올 시즌 삼성과의 상대 전적도 6승6패로 균형을 맞췄다.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4위 KIA 타이거즈와의 승차도 3게임으로 좁혀졌다.
반면 삼성은 75승50패3무, 승률 0.600이 됐다. 선두 KT 위즈를 추격하고 있는 상황에서 뼈아픈 패배를 떠안았다. 특히 이날 경기가 올 시즌을 끝으로 철거되는 잠실야구장에서 치르는 삼성의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였지만 아쉬운 패배로 작별하게 됐다.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에이스 웨스 벤자민의 호투를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하고 치열한 상위권 순위 싸움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두산은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2026 신한 SOL KBO리그 팀 간 12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65승60패4무, 승률 0.520이 된 5위 두산은 6위 NC 다이노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5위 수성에 중요한 승리를 추가했다. 반면 2위 삼성은 75승50패3무, 승률 0.600이 됐다. 엑스포츠뉴스DB,
두산은 박찬호(유격수)~박지훈(3루수)~김민석(좌익수)~양의지(포수)~세베리노(지명타자)~양석환(1루수)~조수행(우익수)~강승호(2루수)~정수빈(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웨스 벤자민이었다.
삼성은 김성윤(우익수)~박승규(중견수)~구자욱(좌익수)~디아즈(1루수)~이창용(지명타자)~전병우(3루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심재훈(유격수) 순으로 맞섰다. 크리스 페덱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쪽은 두산이었다. 1회초 1사에서 박지훈이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간 데 이어 2사에서 양의지가 안타를 보태 1, 3루를 만들었고, 뒤이어 세베리노가 날린 중월 깊숙한 타구가 담장 앞에 떨어지며 주자 두 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에이스 웨스 벤자민의 호투를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하고 치열한 상위권 순위 싸움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두산은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2026 신한 SOL KBO리그 팀 간 12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65승60패4무, 승률 0.520이 된 5위 두산은 6위 NC 다이노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5위 수성에 중요한 승리를 추가했다. 반면 2위 삼성은 75승50패3무, 승률 0.600이 됐다. 엑스포츠뉴스DB,
다만 삼성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2회초 1사에서 전병우가 벤자민의 138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월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5.2m짜리 추격의 솔로 홈런을 터뜨린 것이다.
삼성은 3회초에도 2사 후 나온 김성윤과 박승규의 연속 안타로 1, 3루 기회를 맞이했다. 그러나 구자욱의 날카로운 타구가 유격수 박찬호의 글러브 속으로 그대로 빨려 들어가며 이닝이 종료됐다.
2-1의 긴장감 있는 한 점차 승부가 이어지던 중 먼저 움직인 쪽은 두산이었다. 4회말 1사에서 양석환이 페덱과 7구 승부를 펼친 끝에 좌월 담장을 넘어가는 127.6m짜리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올 시즌 3호 홈런이자 홈 잠실구장에서 터뜨린 시즌 첫 홈런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두산 선발 벤자민은 5이닝동안 83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요리했다. 김원형 감독의 계획대로 85개 안팎의 투구수를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간 것인데, 시즌 6승 요건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냈다.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에이스 웨스 벤자민의 호투를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하고 치열한 상위권 순위 싸움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두산은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2026 신한 SOL KBO리그 팀 간 12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65승60패4무, 승률 0.520이 된 5위 두산은 6위 NC 다이노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5위 수성에 중요한 승리를 추가했다. 반면 2위 삼성은 75승50패3무, 승률 0.600이 됐다. 엑스포츠뉴스DB,
벤자민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오른 아시아쿼터 좌완 타카다 역시 6회초 삼자범퇴에 이어 7회초 2사까지 퍼펙트로 삼성 타선을 정리하며 지원에 나섰다.
세 번째 투수로 나선 우완 김택연도 7회 2사부터 8회초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두산 마운드의 저력을 뽐냈다.
이날 타카다가 1⅔이닝 0피안타 0볼넷 4탈삼진 무실점, 김택연이 1⅓이닝 0피안타 0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결국 9회초 마운드에 오른 마무리 이영하까지 무실점으로 경기를 정리하며 두산의 3-1 승리가 완성됐다. 2회초 전병우의 홈런 이후 단 한 점도 헌납하지 않은 두산 투수진은 직전 경기 13안타 7득점을 몰아친 삼성 타선을 단 3안타 1득점으로 묶었다.
한편 삼성 선발 페덱은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3실점 퀄리티 스타트 피칭을 선보이고도 타선의 지원 부재로 시즌 3패째를 떠안고 말았다.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했던 곽빈과 최민석이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로 자리를 비우면서 마운드 운영에 고민이 커진 두산으로서는 더욱 값진 승리였다. 벤자민이 부상 복귀 두 번째 등판에서 승리를 따내며 선발진의 중심을 잡았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컸다.
두산은 이틀간의 휴식을 마친 첫 경기에서 삼성을 제압하면서 5위 사수와 4위 추격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