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예능 프로그램 '내 남은 연애'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내 남은 연애'에서 김선호가 자신에게 직진하는 김나영에게 흔들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내 남은 연애' 7회에서는 마지막 날이 가까워진 청춘들의 요동치는 마음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나영은 김선호와의 데이트가 성사됐다. 김나영은 김선호를 처음 보자마자 끌렸지만, 김선호와 정예지의 '6년 서사' 때문에 쉽게 다가가지 못했었다.
김나영은 김선호에게 "(정예지와 6년 서사가) 너무 드라마 같았다. 다들 '둘은 확실한 것 같다'고 말하니까 '방해를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근데 너의 입장을 들은 건 아니니까 '에라 모르겠다. 일단 물어보자'는 마음이었다"면서 데이트를 하기 위해 '시간의 방'에서 자신의 시간을 김선호에게 쓴 이유를 설명했다.
이런 솔직한 고백에 김선호 역시도 김나영과 대화를 해보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런 과정에서 김선호는 5살 연상인 김나영을 향해 "나영이"라고 말하는 '반말 플러팅'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선호의 훅 들어온 '반말 플러팅'에 김나영은 "저한테 '나영아'라고 하더라. 그때 너무 심쿵했다. 그걸로 호감이 더 올라갔고, 생각보다 상남자더라. 너무 설렜다"면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를 본 정용화는 "잠시만...나영이? 지금 풀악셀을 밟았다. 반말을 쓰는 이유가 너무 궁금하다"면서 놀랐고, 최예나 역시 "둘이 지금 폭주 기관차야. 술 그만 마셔!"라고 급격하게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모습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김나영은 "나는 다른 사람은 안 궁금하다"고 쐐기를 박았고, 김선호도 "오늘을 기점으로 생각이 많아진건 사실이다. 데이트가 재미가 없었으면 (정예지와의 관계가) 확고해졌을텐데...즐거웠다"고 흔들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김선호의 말에 이세영은 "이러면 나영 씨는 무조건 직진이지. 나영 씨한테 박수를 보낸다. 나영 씨는 해냈다. 예지 씨가 걱정"이라고 감탄했고, 정용화도 "나영 씨는 할 수 있는 플러팅은 다 했다"면서 거들었다.
그리고 정예지는 두 사람 사이에 큰 변화가 있음을 직감하고 불안감에 휩싸였다. 김나영과의 데이트가 좋았다고 말하는 김선호의 모습에 정예지는 "쌓아온 시간이 있으니까...'설마 흔들릴까?' 했는데 흔들렸더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내 남은 연애'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