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변요한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변요한이 티파니 영과 결혼 후 달라진 마음 상태를 밝혔다.
변요한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타짜4')(감독 최국희)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2월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영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된 소식을 전한 후 처음으로 취재진과 인터뷰 시간을 갖게 된 변요한은 결혼 이야기에 연신 쑥스러워하며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날 변요한은 "이 힘든 세상에 나를 믿어주는 사람과 같이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다. 집에 들어갈 때부터 마음이 편하다"며 수줍게 웃었다.
이어 "(일을 할 때마다) 확 빠져서 작품 생각을 했던 성향인데, 지금은 그것에서 조금 나와서 나 자신을 제 3자로 볼 수 있는 눈이 생긴 것 같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변요한 티파니영
티파니 영에 대해 "항상 저를 믿어준다"고 애정을 드러낸 변요한은 "저를 어디까지 믿어주는 것인지 표현은 못하겠지만, 제가 체감되는 것이 있지 않나. 서로에게 가장 멋진 시너지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소녀시대 멤버 중 티파니 영이 가장 먼저 결혼하면서 '소녀시대의 유일한 형부'로 불리게 된 것에는 "저는 티파니 씨 남편이다. 딱 그 정도가 제가 정리한 부분이다. 그게 맞다고 생각한다. '소녀시대 형부' 타이틀에 대한 욕심은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을 이은 변요한은 "배우 변요한으로 각개전투하면서 잘 하고 싶고, 티파니 씨의 남편으로 새로운 챕터를 또 어떻게 살아갈 지 고민하고 있다. 티파니 씨를 사랑하는 마음은 더 커진 것 같고, 앞으로도 더 커질 것 같다"며 다시 미소 지었다.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분),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영화로, 23일 개봉한다.
사진 = CJ ENM, 변요한·티파니 영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