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우용여-전원주.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전원주의 유튜브 제작진 하차 배경이 출연료 인상 문제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선우용여의 조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전원주는 최근 사미자의 유튜브 채널 '오미자 말고 사미자'에 출연해 유튜브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직접 밝혔다.
당시 영상에서 사미자가 유튜브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묻자, 전원주는 "내가 돈 좀 올리려고 했더니 그만두겠다고 해서 '그냥 하자'고 했다"며 "그만두려고 했는데, 이제 너무 이거(돈) 따지면 안 되겠더라"라고 전했다.
전원주는 유튜브 활동을 재개하겠다는 뜻을 내비치며 "다들 유튜브를 많이 보더라. 나는 잘 안 보는데. 이제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미자 채널 캡처, 전원주.
앞서 전원주의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 제작진은 지난달 "채널 개설부터 지금까지 제작 및 운영했던 제작진이 더 이상 '전원주인공' 채널을 제작하지 않게 돼 인사드린다"고 공지한 바 있다.
갑작스러운 제작진의 하차 소식에 일각에서는 전원주의 건강 문제가 언급됐고, 소속사는 전원주의 건강 문제와는 무관하다며 채널을 재정비해 이어갈 예정이라는 입장을 냈다.
이러한 상황 속 제작진의 하차 이유가 전원주의 출연료 인상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일각에서는 비판 여론이 이어졌다.
전원주는 연예계 대표 '재테크 고수'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주식 붐'이 일자 전원주가 15년 전 2만 원대에 매입한 SK하이닉스 주식으로 60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사실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카페에서 3인 1잔을 주문하는 등 남다른 절약 습관을 공개했던 그의 출연료 인상 일화까지 전해지면서 '인색하다'는 일부 누리꾼들의 지적을 받고 있다.

선우용여 채널 캡처.
이런 가운데 선우용여가 전원주를 위해 건넨 진심 어린 조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7월 선우용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우용여가 전원주와 제주도 여행을 떠난 모습이 공개됐다. 당시 선우용여는 전원주를 위해 1박에 400만 원짜리 호텔을 '플렉스'하는 등 호강에 나섰다.
선우용여는 "나는 언니(전원주)가 돈 못 쓰는 게 아깝다. 좋은 것도 먹고, 좋은 데도 가보고 죽어야지"라며 "우물 안 개구리로 죽으면 안 되지 않나"라고 전원주를 위해 여행을 계획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 전원주에게 "나이 먹으면 돈 쓸 줄 알아야 한다. 내가 돈 쓰는 만큼 대접 받지 않나. 이런 건 아깝지 않지"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사미자, 선우용여 유튜브 채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