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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마라톤대회 혼자 안 나간다…신승태·안성훈·재하 합류 (살림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9.13 07:10

원민순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서진이 마라톤 대회를 혼자가 아닌 크루원들과 함께 나가게 됐다.

1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이 마라톤 대회를 크루원들과 함께 나가기로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서진은 신승태, 안성훈, 재하와 트로트 러닝 크루를 결성하며 첫 모임부터 10km 러닝을 추진했다.

박서진이 '살림남' 스튜디오 출연권을 걸면서 러닝은 치열한 대결로 진행됐다.



선두그룹을 이룬 신승태와 안성훈은 먼저 급수대를 발견하고 물을 마셨다.

선두그룹이 떠나고 급수대에 도착한 박서진은 물을 한 잔 마시더니 "한 잔 더 마실까"라며 재하가 마실 물을 남기지 않았다.

재하는 뒤늦게 물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본방사수를 해서 누가 물을 두 잔 마신 것인지 보겠다고 했다.

안성훈은 신승태 뒤에서 뛰면서, 앞사람 뒤에서 공기 저항을 줄이고자 일명 '피 빨기' 전략을 활용했다.
 
안성훈은 "얍삽한 게 아니다. 지혜롭고 똑똑한 거다"라고 하더니 점점 뒤쳐지기 시작했다.

안성훈은 "체한 것 같다"고 했는데, 알고 보니 러닝 내내 틈틈이 계속 먹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안성훈의 전략을 눈치채고 있던 신승태는 어느 순간 앞으로 확 뛰어나가며 격차를 벌렸다.

그 시각 하위그룹 박서진은 재하가 생각보다 잘 쫓아오자 놀라고 있었다.

박서진은 "재하 형이 못 뛸 줄 알았는데 어떻게든 따라 오고 있더라. '부산행' 좀비들 같았다"고 했다.

1등으로 달리던 신승태가 영종진해변에 가장 먼저 도착하면서 최종 1등을 확정지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신승태는 은지원, 이요원과 인사를 나누면서 "너무 보고 싶었잖아요"라고 말했다.

은지원은 신승태의 몸을 보더니 "몸이 장난 아니야"라면서 눈을 떼지 못했다.



박서진은 1시간 30분 가량의 러닝을 마친 뒤 회식으로 새우 만찬을 즐기고자 했다.
 
스튜디오 출연이 결정된 신승태가 회식을 쏘기로 했다.

박서진은 새우 만찬을 즐기면서 갑자기 4명으로 10월에 열리는 마라톤대회에 하프마라톤 참가 신청을 했다고 털어놨다.

크루원들은 전원 하프마라톤이라는 얘기에 모두 당황했다. 

박서진은 이번 하프마라톤에서 4명 중 1등을 하면 '살림남' 스튜디오 출연권에 본인 단독무대까지 꾸밀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했다.

크루원들은 단독무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얘기에 하프마라톤 출전을 하기로 결정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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