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미스코리아 진 우서윤이 큰 키가 콤플렉스였다고 고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는 제7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영예의 '진'을 차지한 우서윤과 그의 아빠인 전 농구선수 우지원이 출연했다.
이날 우서윤은 "어렸을 때뿐만 아니라 미스코리아 대회를 준비하기 전까지만 해도 키가 큰 게 제일 큰 콤플렉스였다"며 "그래서 '아빠 때문에 내가 이렇게 큰 거'라고 말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우지원의 키는 193cm, 우서윤은 175cm라고. 이에 우지원은 "누가 물어보면 서윤이 키를 얘기할 수가 없다. 눈치 보느라고"라며 딸이 큰 키를 콤플렉스로 여겼던 과거를 떠올렸다.
그러나 미스코리아 대회를 준비하면서 우서윤의 생각도 달라졌다.
우서윤은 "실제로 미스코리아 대회를 준비하면서 진짜 높은 하이힐을 신어보고 해서 큰 키가 아주 장점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그동안 미안했고, 큰 키를 물려줘서 고맙다"고 아빠에게 마음을 전했다.
한편 우지원은 딸이 미스코리아 진으로 호명된 순간을 떠올리며 "우서윤 이름이 불렸을 때 전율이 느껴졌다. '악' 소리를, 역전 3점슛 넣은 것처럼 소리를 확 질러서 옆에 있던 동료들이 깜짝 놀랐다. 엄청 감동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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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