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0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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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의사도 인정한 수면 문제..."어릴 때부터 밤새우면 칭찬받아"

기사입력 2026.09.10 04:30

타블로 유튜브 캡처
타블로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에픽하이 타블로가 오랜 시간 불면증에 시달려온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8일 타블로의 유튜브 채널에는 '불면증 때문에 숙면 꿀팁 다 해봤습니다. 과연 최고의 조언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타블로 유튜브 캡처
타블로 유튜브 캡처


공개된 영상에서 타블로는 지난 한 달 동안 불면증이 다시 찾아왔다고 고백했다.

그는 "저를 아시는 분들은 제가 잠이라는 것과 사이가 좋았던 적이 없다는 걸 아실 거다. 늘 잠에 문제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타블로 유튜브 캡처
타블로 유튜브 캡처


이어 "그리고 이건 의사 선생님들이 진단을 내리신, 말 그대로 '문제가 있다'고 도장을 찍어주신 의학적 상태"라고 덧붙였다.

어린 시절부터 수면 문제를 겪었다는 타블로는 "밤을 새우는 걸 칭찬해줬다. 잠을 충분히 못 자면 부모님이 오히려 자랑스러워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그건 늦게까지 잠을 자지 않았다는 뜻이고, 몸을 갈아 넣었다는 뜻이고 좋은 학생이라는 뜻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학교에 가서는 친구들과 2~3시간 잤다는 걸 배틀했다. 일종의 플렉스였다.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회상했다.

타블로 유튜브 캡처
타블로 유튜브 캡처


타블로는 "낮에 안 피곤하면 전날 충분히 안 했다는 뜻이라고 생각했다. 그것 때문에 스스로를 심하게 몰아세웠다"고 말했다.

스탠포드 대학교에 진학해 글을 쓰기 시작한 뒤에도 이러한 생활이 달리지지 않았다고. 타블로는 많은 책을 읽으며 유명 작가들의 삶을 접했지만, 그들 역시 밤늦게까지 작업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기본적으로 다 뱀파이어다. 아무도 안 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타블로는 이날 자신의 과거 습관을 되짚으면서 숙면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진= 타블로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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