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09 20:01
연예

이준혁, 비현실적 외모 지적에 "50개 넘는 작품, 평생 일해와"…'K직장인' 공감 자신 (로또1등)[엑's 현장]

기사입력 2026.09.08 11:35 / 기사수정 2026.09.08 11:35

이준혁
이준혁


(엑스포츠뉴스 용산, 명희숙 기자) 배우 이준혁이 K직장인에게 공감한다고 밝혔다.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로또 1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이준혁, 서현우, 오대환, 홍진기, 하율리, 백예인과 윤영빈 감독이 참석했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위아래로 치이며 하루하루를 버티던 팀장 공은태(이준혁 분)가 로또 1등에 당첨된 후 사직서 대신 당첨금 13억을 품고 이전과 다른 마음가짐으로 출근하는 K-직장인 오피스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이준혁은 K-직장인으로 분하지만, 평범한 직장인을 소화하기에는 지나치게 잘생겼다는 웃픈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준혁은 "공감대 같은 경우는 저도 은태와 비슷한 지점이 많았다"며 "20년 가까이 일했고 50개가 넘는 작품을 찍었다. 항상 일을 해왔고 은태 대사 중 제 삶과 비슷한 것들이 많았다"고 공감하는 지점을 설명했다.

그는 "50개가 넘는 작품을 했다는 걸 보면 평생 일을 해온 거다. 저한테도 평범한 고통과 일상이 있었다"며 "은태라는 캐릭터가 겪는 지점 중 와닿는 게 많았다. 외모적으로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잘생긴 외모보다 캐릭터에 대한 진정성으로 공감을 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윤영빈 감독 또한 "캐스팅 단계에서 이준혁의 외모 이야기가 나왔다. 공감을 얻어야 하는 작품인데"라며 웃기도 했다.

이어 "캐스팅에서 외모는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며 "그 사람이 실제 인물과 얼마나 비슷한가와 연기력이 중요했다. 작업하면서 놀란 건 제가 아는 배우 중 가장 성실한 배우였다는 점이다. 그의 성실성이 외모적인 단점을 압도한다"고 이준혁의 진정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오는 10일 오후 6시 티빙에서 독점 선공개되며, tvN에서는 14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