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0 03:44
연예

황찬성 '이요찬', 시즌2로 컴백…홍콩·미얀마에서도 본다

기사입력 2026.09.07 11:3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겸 배우 황찬성의 '이요찬'이 시즌2로 돌아온다. 

 ‘이요찬’은 ‘이 요리 찬성!’이라는 콘셉트 아래 황찬성이 맛집과 노포, 신상 레스토랑, 화제의 공간 등을 직접 찾아 인기 메뉴를 맛본 뒤 자신만의 감각으로 레시피를 재현하는 요리 프로그램이다. 음식에 대한 솔직한 평가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 황찬성 특유의 유쾌하고 친근한 매력이 어우러지며 사랑받아 왔다.

지난 2023년 4월 ‘Chansung’s Cooking’이라는 제목으로 tvN Asia에서 처음 방송된 ‘이요찬’은 올해로 방송 4년 차를 맞았다. 유튜브에서 출발한 콘텐츠가 아시아 방송 채널의 정규 편성으로 이어진 데 이어 신규 에피소드까지 제작되면서 장수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2는 홍콩,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미얀마 등 아시아 8개 지역에서 방송된다. 2PM 활동을 통해 오랜 시간 축적해 온 황찬성의 탄탄한 아시아 팬덤에 최근 배우로 새롭게 유입된 글로벌 팬층까지 더해지면서 시즌2 편성의 주요 동력이 됐다.

특히 황찬성은 지난 4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에서 윤태검 역을 맡아 강렬한 액션과 입체적인 연기로 세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사냥개들’ 시즌2는 공개 첫 주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TV 부문 2위에 오른 데 이어, 공개 2주 차에는 740만 뷰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황찬성이 연기한 윤태검 역시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숏폼 플랫폼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며 배우 황찬성의 글로벌 인지도를 한층 넓혔다.

일본 내 영향력도 굳건하다. 황찬성은 최근 일본 최대 포털 중 하나인 야후 재팬의 ‘뉴스 엑스퍼트’ 독점 인터뷰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동해 온 과정과 국제 공동 제작 시대를 향한 포부를 전했다. 장기간 일본에서 가수와 배우, 솔로 아티스트로 활약해 온 황찬성의 현재와 미래를 현지 매체가 집중 조명했다는 점에서 변함없는 관심을 확인하게 했다.

그룹 2PM으로서의 저력도 이어지고 있다. 황찬성은 지난 5월 9일과 10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된 일본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 ‘2PM Japan 15th Anniversary Concert “THE RETURN” in TOKYO DOME’에 참여해 이틀간 총 8만5000명의 관객과 만났다. 10년 만의 도쿄돔 완전체 공연으로 현지에서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으며, 지난 8월 8일과 9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국내 완전체 콘서트까지 전석 매진시키며 세대를 잇는 글로벌 영향력을 재확인했다.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는 “2PM으로 오랜 시간 쌓아 온 아시아 팬덤과 ‘사냥개들’ 시즌2를 통해 확장된 배우 황찬성의 글로벌 팬층이 ‘이요찬’ 시즌2를 성사시키는 든든한 기반이 됐다”며 “유튜브 콘텐츠로 출발한 프로그램이 4년째 아시아 시청자들과 만나고, 새로운 에피소드까지 선보이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황찬성의 ‘이요찬’ 시즌2는 오는 9월 7일부터 tvN Asia를 통해 매주 월요일 방송된다. 

사진 =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