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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kg 몸으로 140kg 들었다!…그런데 '온라인 학대'라니→21세 女 파워리프터 하루아침에 스타 "AI 합성물 수천 개에 고통"

기사입력 2026.09.05 21:54 / 기사수정 2026.09.05 21:54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자신의 몸무게보다 3배 이상 무거운 140kg을 들어 올려 화제가 된 인도 여성 파워리프터 케야 쿠날 바네르지가 유명세를 얻은 뒤 예상치 못한 온라인 피해에 시달리고 있다.

인도 매체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5일(한국시간) "바네르지는 140kg을 들어 올린 뒤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았지만 이후 수천 장의 인공지능(AI) 이미지와 가짜 계정, 온라인 학대에 시달렸다"고 보도했다.

21세인 바네르지는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시티에서 열린 2026 국제파워리프팅연맹(IPF) 세계 서브주니어·주니어 클래식 파워리프팅선수권대회 여자 주니어 47kg급에 출전했다.

대회 당시 체중이 45.70kg이었던 바네르지는 데드리프트에서 무려 140kg을 들어 올렸다. 자신의 몸무게보다 3배 이상 무거운 중량을 성공시키면서 데드리프트 부문 은메달을 차지했다.



바네르지의 경기 영상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엄청난 힘뿐만 아니라 외모까지 주목받으면서 바네르지는 하루아침에 많은 관심을 받게 됐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유명세는 악몽으로 변했다. 매체에 따르면 바네르지의 얼굴과 신체를 이용해 만들어진 AI 생성·합성 이미지가 온라인에 수천 장 등장했다. 바네르지를 사칭하는 가짜 계정들도 생겼고, 성희롱성 게시물까지 이어졌다.

바네르지는 원래 약 300명의 팔로워만 있던 비공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사용했지만 해당 계정마저 정지되면서 결국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야 했다.

그는 갑작스럽게 자신을 둘러싼 관심과 온라인 피해가 쏟아진 상황에 대해 "나는 그저 데드리프트를 좋아하는 한 명의 여성으로 존재하고 싶다"고 토로했다.



사진=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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