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0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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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해병대 '기수 열외' 의혹 해명…선후임·동기 총출동 "군생활 못 했으면 나오겠냐" (김그리)

기사입력 2026.09.04 20:44 / 기사수정 2026.09.04 20:44

윤재연 기자
사진 = 유튜브 채널 '김그리'
사진 = 유튜브 채널 '김그리'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그리가 본인의 해병대 생활을 둘러싼 의혹을 해명했다. 그는 군생활을 함께한 인물들을 직접 섭외해 함께 해명했다. 

4일 유튜브 채널 '김그리'에는 '그동안의 의혹, 직접 해명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그리는 유튜브 댓글을 보며 궁금증과 오해를 해명하는 Q&A 시간을 가졌다. 

이 가운데 그리가 해병대에서 '기수 열외'였다는 의혹에 관해 해병대 생활을 함께한 사람들을 직접 섭외해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그리는 지난 2024년 7월 해병대에 입대해 올해 1월 전역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김그리'
사진 = 유튜브 채널 '김그리'


그리는 "주변에서 '혹시 너 해병대에서 뭐 문제 있었냐'며 뭘 보내주더라. 그래서 봤더니 제 해병대 영상에 악플이 많더라. 군대를 다녀와도 악플을 보는 건 우리나라 밖에 없을 거다. 물론 선플 받으려고 간 건 아닌데 갔다왔는데도 난리치는 댓글이 많더라"라며 의혹에 억울함을 내비쳤다.

이어 영상에는 그리의 해병대 관련 악성 댓글들이 공개됐고, 그리가 '훈련 열외', '기수 열외'였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댓글들이 등장했다. 

의혹에 그리는 직접 해명하기보다, 해병대 생활을 함께한 사람들을 섭외해 대신 해명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그는 "제 동기, 선임, 후임, 최고선임 다 섭외했다. 제가 군생활 못 했으면 (해병대 사람들이) 나오겠냐"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김그리'
사진 = 유튜브 채널 '김그리'


"사단본부에서 근무했으면서 해병부심 부리지 말자. 훈련 나간 걸 본 적이 없다"라는 댓글에 그리는 "일단 저희가 사단본부가 아닌 여단본부다. 훈련이 애초에 없고 근무 위주의 부대다"라고 밝혔다. 

이어 동기는 훈련단 일화를 이야기하며 "어딜 가든 내가 이 훈련장 가도 저 훈련장 가도 형이 항상 있어서 안 빼는구나 했다"라며 그리가 훈련을 나가지 않았다는 의혹을 대변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김그리'
사진 = 유튜브 채널 '김그리'


또 '기수 열외'라는 의혹에 관해서 선임은 "그리 형 온 거 보고 나서 저희 부대는 기수 열외 없다고 생각했다. 선임들도 다 챙겨줬다"라고 밝혔다. 

그리는 "얼굴 알려진 사람이 저밖에 없었다. 그래서 이슈가 많이 됐고 제가 거기서 문제를 일으키면 해병대 이미지에도 타격이 있으니 빡세게 저를 굴린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리는 김구라의 아들이다. 김구라는 지난 2015년 이혼했으며,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해 늦둥이 딸을 얻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김그리'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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