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0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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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금주 후 허탈한 인간관계…"평생 술 샀는데 아무도 전화 없어" (갓경규)

기사입력 2026.09.04 18:27 / 기사수정 2026.09.04 18:27

윤재연 기자
사진 = 유튜브 채널 '갓경규'
사진 = 유튜브 채널 '갓경규'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가수 김태원이 금주 후 달라진 인간관계에 씁쓸함을 드러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는 '미각 후각 다 잃었다는 김태원이 13년 만에 남자의 자격으로 돌아온 이유 (하극상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은 이경규를 포함해 김태원, 윤형빈, 이윤석까지 '남자의 자격' 멤버들이 모였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갓경규'
사진 = 유튜브 채널 '갓경규'


이 가운데 이경규는 김태원의 건강을 걱정해 고기를 먹을 수 있는지 물어봤고, 김태원은 "난 다 먹는다. 토끼 고기 빼고 다 먹는다"라고 답했다. 건강한 근황을 전한 김태원이 안도감을 안겼다. 

또 김태원은 7년 째 금주 중인 근황도 전했다. 그는 "결국은 끝까지 안 끊다가 (병원에서) '요 다음에 또 오시면 죽습니다'하면 끊는다"라고 유쾌한 농담까지 덧붙였다. 

심지어 김태원은 "옛날에 대마초도 끊지 않았냐"며 자신의 과거 논란도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태원은 지난 1987년과 1991년 두 차례 대마초 흡연이 적발된 적 있다. 그는 "그 당시 피우던 사람 다 죽었다 지금"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태원은 금주 후 바뀐 인간관계에 대한 허탈함도 드러냈다. 그는 "술 끊으니 아무도 전화 안 한다. 평생 내가 술을 샀는데. 내가 술 먹을 때는 100% 내가 다 냈다. 20년을. 연락이 없다"고 토로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갓경규'
사진 = 유튜브 채널 '갓경규'


그런가 하면 김태원은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이경규의 건강을 걱정하던 가운데 "소문엔 뭐 김태원 서 있지도 못한다더라. 소문이 이상하게 났다. 죽었다고도 그랬다. 한 4번 죽었다"고 토로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갓경규'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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