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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로버트 드니로와 비교? 언감생심" (인턴)[엑's 현장]

기사입력 2026.09.04 16:46 / 기사수정 2026.09.04 16:46

영화 '인턴'
영화 '인턴'


(엑스포츠뉴스 용산, 김유진 기자) 최민식이 '인턴'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인턴'(감독 김도영)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도영 감독과 배우 최민식, 한소희, 김준한, 류혜영이 참석했다.

'인턴'은 론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선우(한소희 분)의 회사 우투투(WOO22)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입사하면서 시작되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영화다. 

2015년 개봉해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동명의 할리우드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이날 최민식은 "사실 남과 비교되는 것만큼 유쾌하지 않은 일은 없는 것 같다. 이 작품을 하기로 결정했을 때부터, 또 잠시 망설였던 그 시간부터 비교가 있으리란 생각은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인턴' 원작이 워낙 유명하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대중도 비교를 할 수 밖에 없을텐데, 저는 굳이 저를 로버트 드니로 형님과 비교하고 싶지 않다. 언감생심, 그 형님을 제가 제 입으로 언급하는 것조차도 불경한 일이다"라고 유쾌하게 말했다.

최민식은 "원작 '인턴'도 훌륭했다. 저 역시도 관객의 한 사람으로서 힐링이 됐다. 하지만 저희 '인턴'은 최민식이 했고, 한소희가 했고, 감독은 김도영 감독이 맡았는 것이다. 달라지리라는 확신은 했다"고 덧붙였다.

'인턴'은 16일 개봉한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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