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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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동료들이 내 아내 유혹해요"…'맨시티 이적' 아르헨 MF 험난한 연애사, 英 언론 조명→"날 원하면 연락해" 미녀 모델 DM까지 얽혔다

기사입력 2026.09.03 11:15 / 기사수정 2026.09.03 11:15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미드필더 엔소 페르난데스의 연애사가 다시금 화제다.

영국 더선은 3일(한국시간) "엔소 페르난데스의 연애사, 어린 시절 연인과의 짧은 이별부터 완다 나라가 다이렉트 메시지를 몰래 보낸 이야기까지"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주역 중 한 명인 페르난데스는 10대 시절 만난 첫사랑 발렌티나 세르반테스와 가정을 꾸렸다.

두 사람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산 마르틴 지역 출신으로 친구들을 통해 서로를 알고 있었다.

본격적으로 가까워진 것은 2018년이었다. 가족들과 휴가를 떠났던 마르 델 투유에서 다시 만났고, 그해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당시 페르난데스는 지금과 같은 세계적인 스타가 아니었다. 아르헨티나 명문 리버 플레이트에서 미래를 꿈꾸던 유망주였다.

2020년 첫째 딸 올리비아가 태어났을 당시 두 사람은 좁은 원룸에서 생활했다. 버스를 타고 다니며 생활비를 아꼈고, 딸의 옷을 중고로 구입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삶은 페르난데스가 2022년 리버 플레이트를 떠나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로 이적하면서 달라졌다.

발렌티나와 딸 올리비아도 리스본으로 향했고, 불과 반 년 뒤에는 페르난데스가 잉글랜드 첼시로 이적하며 또다시 짐을 쌌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며 최고의 젊은 미드필더로 떠오른 직후였던 페르난데스는 2132억원이라는 당시 영국 축구 역대 최고 수준의 이적료로 첼시에 입단했다.

이듬해엔 둘째 아들 벤자민까지 태어나며 겹경사를 맞았다.



하지만 2024년 말 갑작스러운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어린 나이에 연애와 가정을 꾸린 페르난데스가 평범한 20대의 삶을 경험해보고 싶다는 이유로 결별을 선언한 것이다.

이 기간 동안 다른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선수들이 발렌티나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여러 축구선수가 발렌티나에게 SNS 등을 통해 연락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를 알게 된 페르난데스는 관계 회복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결국 둘은 재결합에 성공했다.

발렌티나는 재결합 이후 "누구에게나 두 번째 기회는 있을 수 있다. 사람은 실수할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도 "세 번째나 네 번째 기회는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번 한 번은 페르난데스의 선택을 이해하고 다시 시작하지만 같은 일이 반복된다면 또다시 받아들이지는 않겠다는 뜻이었다.



두 사람이 재결합한 뒤에는 아르헨티나의 유명 방송인이자 모델인 완다 나라가 등장하기도 했다.

완다는 과거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였던 막시 로페스와 결혼했다가 이혼하고, 최근까지 또 다른 국가대표 마우로 이카르디와 결혼 생활을 즐긴 인물이다.

보도에 따르면 완다는 페르난데스에게 다이렉트 메시지로 "동네에서 너를 봤다. 원하면 연락해"라고 추파를 던졌다.



그러나 페르난데스는 이에 답하지 않고 곧바로 발렌티나에게 해당 메시지를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재결합에 성공한 후 페르난데스는 발렌티나에게 충성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페르난데스는 이번 여름 첼시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며 또 화제의 중심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더선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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