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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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살인마 역할에 몰입한 나머지…"당시 24시간 어떻게 사람 죽일지 생각" (요정식탁)

기사입력 2026.08.31 12:07 / 기사수정 2026.08.31 12:07

'요정식탁' 유튜브 캡처
'요정식탁'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최민식이 과거 '악마를 보았다' 촬영 당시 겪은 후유증과 관련한 일화를 전했다.

지난 30일 '요정재형' 유튜브 채널에는 '최민식도 댓글 다 보고 있었다. 역대급 솔직함'이라는 제목의 '요정식탁' 영상이 업로드됐다.

'요정식탁' 유튜브 캡처
'요정식탁' 유튜브 캡처


정재형은 "'악마를 보았다' 찍을 때 내 안의 폭력성이 막 드러날 때 그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어떤 아저씨에 대한 일화는 너무 유명하지 않나"라고 전했다,

그런 것들이 본인의 폭력성을 다 끌어보으는 것이냐는 말에 최민식은 "'어떻게 하면 사람을 죽일 수 있을까' 하고 24시간을 그 생각만 한다"고 전해 정재형을 놀라게 했다.

'요정식탁' 유튜브 캡처
'요정식탁' 유튜브 캡처


앞서 최민식은 영화 '악마를 보았다'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평소 운동하러 가던 동네 피트니스 센터 엘리베이터에서 간혹 친근감을 표시하던 아저씨가 반말로 어디 최씨냐고 물어보셨다"면서 "'근데 이 XX 왜 반말을 하지?'하는 생각이 들면서 나도 모르게 승강기 비상정지 버튼을 누르고 싶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최민식은 "나중에 그분하고 (만났는데), 어디서 제가 인터뷰를 한 걸 보셨나보더라. 그때 갔던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에서 씻고 있는데, '그때 그렇게 서운했어?' 하셨다"며 웃었다.

'요정식탁' 유튜브 캡처
'요정식탁' 유튜브 캡처


그는 "왜냐하면 그분도 최 씨다. 그러니까 나보다 훨씬 연세가 많으신 분이니까 반가운 마음에 '어디 최 씨야?' 하신 건데, 그때 저는 '왜 반말을 하지 나한테?' 싶더라"고 전했다.

엘리베이터 멈춤 버튼을 누르고 해당 남성을 패려는 생각을 했었다는 최민식은 CCTV를 보게 되어 이를 실행에 옮기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사진= '요정식탁'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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