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마포, 김예은 기자) 설경구와 조인성이 스케줄 조정 끝에 '가능한 사랑'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25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감독 이창동)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과 이창동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설경구는 이창동 감독의 존재가 출연의 가장 큰 이유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케줄상 전혀 가능하지 않아서 식은땀이 나더라. '들쥐' 김홍선 감독님에게 감사하다"며 '들쥐' 스케줄을 조정하며 '가능한 사랑'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인성 역시 스케줄을 바꿨다. 그는 "'휴민트' 찍고 있을 때 라트비아에서 처음 이야기를 들었다. '호프'와 '휴민트'를 찍고 나서 체력적으로 힘듦을 느껴서 쉬어야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감독님께서 제안을주셔서 '이것까지는 하고 쉬어야 한다'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조여정은 "저는 다행히 가능했다. 연락이 왔을 때 완전히 가능한 상태였다. 감독님 영화를 한다는 건 고대하던 일이었기 때문에 얼떨떨할 정도로 좋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한편 '가능한 사랑'은 해고 노동자와 그의 아내 그리고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녀의 남편,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만나 서로 다른 삶과 숨은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및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 제64회 뉴욕영화제 메인 슬레이트 부문 공식 초청됐으며, 오는 9월 23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넷플릭스에서는 11월 6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