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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범수♥진양혜 아들 장가갔다…12년 열애 끝 결혼 골인(아침마당)

기사입력 2026.08.24 09:0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아나운서 손범수, 진양혜 부부가 아들의 결혼으로 시부모가 된 소감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손범수, 진양혜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손범수는 "저희가 결혼한 지 33년째"라고 밝혔고, 진양혜는 "저희가 시부모가 됐다"며 최근 아들이 결혼했다고 전했다.

특히 아들은 대학 시절 만난 연인과 무려 12년간 교제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진양혜는 "대학교 1학년 때 만나서 각자 교환학생도 다녀오고, 저희 큰애는 3년 넘게 군 생활을 했는데 그때도 연애를 계속했다"며 "10년쯤 넘으니까 결혼하겠다고 얘기를 하더라"고 말했다.

손범수는 아들의 아내가 첫사랑이냐는 질문에 "그런 것 같다. 같은 대학, 같은 과에서 만난 CC"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14학번으로, 올해 결혼하기까지 12년간 인연을 이어왔다.



진양혜는 오랜 시간 한 사람만 만난 아들에게 다양한 연애를 해보라고 권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희 남동생도 첫 미팅에서 만난 사람과 결혼했고 저도 연애 경험이 많지 않아서 억울하더라"며 "아이가 대학교 4학년일 때 여러 사람을 만나보고 나중에 여자친구가 좋으면 그때 결혼해도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다리도 뭐' 하면서 농담처럼 얘기했는데 첫째가 '저는 그런 타입은 아닌 것 같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아들을 장가보낸 소감에 대해서는 "결혼 자체가 실감이 안 난다. 설명하기 복잡한 감정"이라며 "고맙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옛날에 못 해준 것도 엄청 생각난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결혼한 두 사람의 첫째 아들과 며느리의 결혼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선남선녀 신랑, 신부의 비주얼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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