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26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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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지창욱·나나의 새로운 '스캔들', 9월 18일 공개 [공식]

기사입력 2026.08.25 09:0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손예진, 지창욱, 나나의 '스캔들'​이 안방을 찾는다. 

조선시대 여성으로만 갇혀 살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인 조씨부인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이 벌이는 발칙하고도 위험한 사랑 내기, 그리고 그 내기에 얽힌 한 여인 희연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이 오는 9월 18일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정지우 감독과 배우 손예진, 지창욱, 나나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스캔들'은 프랑스 작가 피에르 쇼데를로 드 라클로의 1782년 소설 '위험한 관계'를 조선시대로 옮겨온 작품이다. 앞서 국내에서는 배용준, 이미숙, 전도연 주연의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가 먼저 리메이크됐다. 

넷플릭스에서 선보이는 '스캔들'은 원작의 클래식한 스토리를 2026년의 시선에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조선의 금기에 대항하는 다양한 인물들의 욕망을 입체적으로 그려낼 전망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은밀한 유혹의 내기에 얽힌 세 인물의 모습을 한폭의 그림처럼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스터 속 한국적인 미장센으로 표현된 세 인물의 서사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고조시킨다. 붉고 화려한 꽃이 만개한 안채에 앉아 있는 조씨부인(손예진 분)의 모습은 정숙한 사대부 부인인 그가 왜 내기를 제안하게 되었는지, 그가 품은 욕망은 무엇인지 궁금하게 한다.



조선 연애꾼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미인도에서 튀어나온 듯한 여인들 사이 당당히 자리한 조원(지창욱)의 모습은 그가 내기에서 이겨 원하는 것을 쟁취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흐드러지게 핀 매화꽃 사이에서 처연한 표정을 짓고 있는 희연(나나)의 모습은 자신도 모르게 내기의 대상이 된 그가 과연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탐하라, 가질 수 없는 것을”이라는 문구가 더해져, 시대의 금기를 거스르고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게 만드는 내기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조선, 그 중에서도 사대부들이 모여 사는 북촌을 발칵 뒤집을 스캔들이 될 내기의 서막을 알린다. 모든 것을 뚫어보는 눈빛으로 내기를 제안하는 조씨부인과 욕망 어린 눈빛으로 이를 받아들이는 조원, 이와 달리 표정에서 두려움을 내비치는 희연의 모습이 교차되며 내기에 얽힌 세 사람의 운명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내기에서 이기기 위해 희연에게 접근하는 조원과 이를 지켜보는 조씨부인의 모습은 이들 사이 오가는 미묘한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과연 이 내기의 끝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호기심을 더한다. 여기에 관능적인 서사를 한층 매혹적으로 완성하는 한국적인 미장센이 더해져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한편 '스캔들'​은 9월 1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 = 넷플릭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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