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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정, '롤린' 빠진 워터밤…브브걸 떼고 정면승부에 '엇갈린 반응'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8.24 11:50 / 기사수정 2026.08.24 11:50

남 유정
남 유정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걸그룹 브브걸(구 브레이브걸스) 출신 남유정이 솔로 가수로 '워터밤' 무대에 오르며 엇갈린 반응을 낳고 있다.

남유정은 지난 22일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워터밤 속초 2026' 무대에 올랐다. 지난 2024년 브브걸을 탈퇴하고 배우 활동에 집중했던 그가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 만큼 '워터밤' 무대 역시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워터밤' 무대에서 대중에게 익숙한 브브걸의 히트곡이 아닌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궁금증을 자아냈던 것.

남유정은 쥬얼리의 '니가 참 좋아'를 리메이크한 자신의 솔로곡을 비롯해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 엄정화의 '초대' 등 대중에게 익숙한 음악으로 무대를 채웠다.



일각에서는 브브걸의 '롤린' 등의 무대를 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뒤따랐다. 특히 리메이크곡 외에 사실상 솔로 음악이 없다는 점에서 남유정만의 음악적 색깔이 무엇인지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을 해소하지 못한 무대라는 평가 역시 적지 않았다.

반면 브브걸 탈퇴 이후 무대 위에서 모습을 보기 어려웠던 남유정을 다시 가수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반가웠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롤린' 역주행 신화를 만든 브브걸의 후광에 기대지 않고 솔로 가수로서 정면 승부를 했다는 점에서 응원의 목소리도 더해졌다.

솔로 가수로 돌아온 남유정에게 이번 '워터밤'은 브브걸이라는 이름을 내려놓고 홀로 무대 위에 선 본격적인 출발점이 됐다. 익숙한 히트곡 '롤린' 없이도 자신만의 무대를 꾸민 가운데, 향후 새로운 음악을 통해 '브브걸 유정'이 아닌 솔로 가수 남유정만의 색깔을 구축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워터밤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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