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김근한 기자) 이번엔 8점 차인데 뒤집을 수 있을까. 한화 이글스가 선발 투수 박준영이 경기 초반 8실점으로 무너지며 조기 강판을 결정했다.
한화는 2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한화는 김태연(우익수)~문현빈(중견수)~한지윤(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허인서(포수)~이도윤(2루수)~박정현(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LG 선발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와 맞붙었다.
이에 맞선 LG는 신민재(2루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1루수)~송찬의(좌익수)~문보경(3루수)~문정빈(지명타자)~구본혁(유격수)~이주헌(포수)~홍창기(우익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박준영은 1회초부터 크게 흔들리며 먼저 리드를 내줬다. 박해민과 송찬의에게 볼넷을 내준 박준영은 문보경에게 1타점 좌익수 뒤 2루타를 맞아 선취점을 허용했다. 이어진 2사 2, 3루 위기에선 문정빈에게 던진 초구 135km/h 포크볼이 좌월 3점 홈런으로 연결됐다.
박준영은 2회초에도 선두타자 이주헌에게 사구를 내주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신민재에게 볼넷을 내준 박준영은 폭투로 1사 2, 3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어 박해민에게 중견수 방면 희생 뜬공을 내주며 추가 실점을 기록했다.
박준영은 오스틴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줘 2사 1, 2루 위기에 다시 내몰렸다. 결국, 박준영은 송찬의에게 비거리 125m짜리 좌월 3점 홈런을 맞아 8실점째를 기록했다. 한화 벤치는 끝내 박준영을 내리고 황준서를 2회부터 조기 투입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