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8 17:02
연예

이선민, 17년 품은 서울 집의 배신…"집값 오를 가망 없다더라" (그리구라)

기사입력 2026.08.18 15:57 / 기사수정 2026.08.18 15:57

'그리구라' 유튜브 캡처
'그리구라'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개그맨 이선민이 재개발과 관련한 슬픈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14일 '그리구라' 유튜브 채널에는 '인기에 반비례하는 이선민 집값, 살릴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김구라 경제연구소' 111회 영상이 업로드됐다.

'그리구라' 유튜브 캡처
'그리구라' 유튜브 캡처


공개된 영상에서 이선민은 재테크와 관련한 이야기가 나오자 "제가 갖고 있는 어머니 명의의 집이 있는데, 실거주하는 집은 전세다. 서울에 아파트는 많은데, 거기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은 많으니 어떻게 들어가야 하나 고민이 많다"고 털어놨다.

그는 현재 서울 강서구 염창동의 전세금 2억 6천만 원의 23평형 전셋집에 거주 중이라고 밝혔다.

'그리구라' 유튜브 캡처
'그리구라' 유튜브 캡처


이에 김구라는 "2억 6천을 어떻게 모았네?"라고 감탄했고, 이선민은 "안양에서 한 4km 떨어진 서울 외곽에 어머니 집이 있다"며 "그 당시에 제가 학교를 서울로 진학하게 되면서 이래저래 집을 구입하셨다. 2007년~2008년 초에 사셨다"고 언급했다.

당시 재개발 호재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난곡동에 있는 반지하 집을 1억 500만 원에 매입했지만, 3년 전 이선민이 이사를 하게 되면서 2000만 원을 손해본 8500만 원에 팔아야 했다고 전했다.

'그리구라' 유튜브 캡처
'그리구라' 유튜브 캡처


재개발과 관련한 움직임이 전혀 없었냐는 김구라의 말에 이선민은 "구입 후 3년 정도 지나서 첫 번째 재개발 호재가 들려왔다. 그런데 주민 동의율이 못 미쳐서 재개발 심사에서 탈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시간이 지나서 2022년 정도에 다시 재개발 위원회가 결성됐다. 그때 당시에는 제가 직접 추진위원회를 찾아가서 이야기도 나눴다. 그런데 1~2% 차이로 재개발이 무산됐다"며 "그런데 편의점 하나를 사이에 두고 뒷동네는 재개발이 확정됐다. 그래서 재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없어진 상태에서 집값을 문의했더니 (집값이) 오를 가망이 없다더라"고 하소연했다.

앞서 이선민은 지난달 공개된 '조선의 청요리사'에서도 17년 동안 갖고 있던 집값이 오히려 떨어졌다면서 "나는 서울에서 집값 떨어지는 데는 우리 집 밖에 못 봤다"고 허탈해했다.

사진= '그리구라'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