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이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9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살짐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이 모처럼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9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살짐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068에서 0.067(75타수 5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애틀랜타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우익수)~드레이크 볼드윈(지명타자)~아지 알비스(2루수)~맷 올슨(1루수)~마우리시오 듀본(중견수)~레인 토마스(좌익수)~오스틴 라일리(3루수)~션 머피(포수)~김하성(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타일러 말리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맥스 프리드를 선발로 내세운 양키스는 트렌트 그리샴(중견수)~벤 라이스(지명타자)~헬리엇 라모스(좌익수)~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1루수)~재즈 치좀 주니어(2루수)~스펜서 존스(우익수)~조지 롬바드 주니어(유격수)~라이언 맥마혼(3루수)~오스틴 웰스(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이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9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살짐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이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9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살짐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김하성은 지난 6월 2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40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일 부상자 명단(IL)에서 복귀한 뒤 5일부터 7일까지 3경기 연속 결장했고, 이날 오랜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김하성은 첫 타석부터 득점권 기회를 맞았으나 출루하지 못했다. 2회초 2사 2루에서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고, 프리드의 6구째 시속 95.2마일(약 153km/h) 싱커를 받아쳤으나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1루를 밟지 못했다. 김하성은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프리드와 8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펼쳤지만, 8구째 시속 94.8마일(약 153km) 직구에 루킹삼진을 당했다.
애틀랜타는 김하성에게 세 번째 타석 기회를 주지 않았다.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하성의 타석에 대타 도미닉 스미스를 내세웠다. 결국 김하성은 안타 없이 이날 경기를 마쳤다.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 양키스가 10회말 라이언 맥마혼의 끝내기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 양키스가 10회말 라이언 맥마혼의 끝내기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경기에서는 양키스가 연장 승부 끝에 3-2로 승리했다. 양키스는 시즌 전적 65승51패(0.560), 애틀랜타는 70승46패(0.603)가 됐다.
애틀랜타가 팽팽했던 균형을 먼저 깼다. 0-0으로 맞선 8회초 라일리가 선제 솔로포를 터트렸고, 9회초에는 올슨이 솔로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2-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양키스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 3루에서 웰스의 1타점 2루타로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이어진 2사 1, 2루에서는 라이스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승부를 2-2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양키스였다. 10회말 1사 만루에서 맥마혼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렸고, 3루주자 가르시아 주니어가 홈을 밟으면서 경기가 끝났다.
양 팀 선발투수는 나란히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애틀랜타 선발 말리는 6이닝 3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 양키스 선발 프리드는 6⅓이닝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