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라이온즈가 7일 새 아시아쿼터 투수 미야모리 사토시와 이적료 포함 총액 7만3000달러(약 1억3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미야모리는 2022년부터 일본프로야구(NPB) 무대를 경험했으며, 올해는 NPB 2군 17경기에서 84⅔이닝 5승 5패 평균자책점 4.36 WHIP 1.44를 기록 중이었다. 삼성 라이온즈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일본 출신 우완투수 미야모리 사토시가 삼성 라이온즈와 손을 잡았다.
삼성은 7일 미야모리와 이적료 포함 총액 7만3000달러(약 1억300만원)에 아시아쿼터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은 7일 현재 59승39패2무(0.602)로 선두 KT 위즈를 1.5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기존 아시아쿼터 투수였던 미야지 유라를 방출한 뒤 미야모리를 영입했다. 우승 경쟁을 위한 승부수를 던진 셈이다.

삼성 라이온즈가 7일 새 아시아쿼터 투수 미야모리 사토시와 이적료 포함 총액 7만3000달러(약 1억3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미야모리는 2022년부터 일본프로야구(NPB) 무대를 경험했으며, 올해는 NPB 2군 17경기에서 84⅔이닝 5승 5패 평균자책점 4.36 WHIP 1.44를 기록 중이었다. 미야모리의 라쿠텐 시절 모습. 미야모리 SNS

삼성 라이온즈가 7일 새 아시아쿼터 투수 미야모리 사토시와 이적료 포함 총액 7만3000달러(약 1억3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미야모리는 2022년부터 일본프로야구(NPB) 무대를 경험했으며, 올해는 NPB 2군 17경기에서 84⅔이닝 5승 5패 평균자책점 4.36 WHIP 1.44를 기록 중이었다. 미야모리의 라쿠텐 시절 모습. 미야모리 SNS
1998년생인 미야모리는 신장 193cm, 체중 93kg의 체격 조건을 갖춘 우완투수다. 일본 독립리그 시코쿠 아일랜드리그 플러스 고치 파이팅독스를 거쳐 2022년 일본프로야구(NPB) 라쿠텐 골든이글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그해 2022년 7월 정식 선수로 전환됐고, 주로 불펜투수로 뛰었다.
미야모리는 2022년 1군 데뷔 후 22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해까지 NPB 1군 통산 69경기 65⅓이닝 2승 3패 10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5.10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55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 시즌 종료 후 전력 외 통보를 받으면서 라쿠텐과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올 시즌에는 오이식스 니가타 알비렉스 BC 소속으로 NPB 2군 경기를 소화했다. 불펜이 아닌 선발투수로 주로 나서면서 17경기 84⅔이닝 5승 5패 평균자책점 4.36, WHIP 1.44의 성적을 남겼다.

삼성 라이온즈가 7일 새 아시아쿼터 투수 미야모리 사토시와 이적료 포함 총액 7만3000달러(약 1억3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미야모리는 2022년부터 일본프로야구(NPB) 무대를 경험했으며, 올해는 NPB 2군 17경기에서 84⅔이닝 5승 5패 평균자책점 4.36 WHIP 1.44를 기록 중이었다. 미야모리의 라쿠텐 시절 모습. 미야모리 SNS

삼성 라이온즈가 7일 새 아시아쿼터 투수 미야모리 사토시와 이적료 포함 총액 7만3000달러(약 1억3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미야모리는 2022년부터 일본프로야구(NPB) 무대를 경험했으며, 올해는 NPB 2군 17경기에서 84⅔이닝 5승 5패 평균자책점 4.36 WHIP 1.44를 기록 중이었다. 미야모리의 라쿠텐 시절 모습. 미야모리 SNS
일본에서도 미야모리의 삼성행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오이식스 니가타 알비렉스 BC는 투수 미야모리의 퇴단을 발표했다. 미야모리는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미야모리는 오이식스 구단을 통해 "감독님과 코치님, 동료들, 스태프, 팬 여러분 덕분에 정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다음 무대로 향하는 나를 따뜻하게 배웅해주시는 데 대해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선발 전환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다고 돌아봤다. 미야모리는 "시즌 초반에는 익숙하지 않은 선발 등판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며 "하지만 팀에서 감독과 코치뿐만 아니라 투수, 야수를 가리지 않고 여러 조언을 받으면서 어떻게든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팬들을 향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미야모리는 "항상 따뜻하게 지켜봐 주셨고 경기에서는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멀리 떨어진 곳에서 뛰게 되지만 남은 시즌 오이식스 니가타 알비렉스 BC를 온 힘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초 두산 타카다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8회초 두산 타카다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미야모리가 언급한 또 한 명의 선수는 두산 베어스 아시아쿼터 투수 타카다 타쿠토다. 타카다는 지난 5월 말 두산과 계약하기 전까지 미야모리와 함께 오이식스에서 뛰었다.
미야모리는 "지난 5월 두산로 이적한 타카다 타쿠토 선수가 이제 상대 팀 선수가 됐기 때문에 절대로 지지 않을 것"이라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삼성 이적 소감을 밝혔다. 미야모리는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하게 됐다. 오이식스에서는 반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알차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새로운 곳에서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최고의 활약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국내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미야모리는 조만간 삼성에 합류할 예정이다.

삼성 라이온즈가 7일 새 아시아쿼터 투수 미야모리 사토시와 이적료 포함 총액 7만3000달러(약 1억3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미야모리는 2022년부터 일본프로야구(NPB) 무대를 경험했으며, 올해는 NPB 2군 17경기에서 84⅔이닝 5승 5패 평균자책점 4.36 WHIP 1.44를 기록 중이었다. 삼성 라이온즈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삼성 라이온즈 / 미야모리 SNS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