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라이온즈가 7일 새 아시아쿼터 투수 미야모리 사토시와 이적료 포함 총액 7만3000달러(약 1억3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미야모리는 2022년부터 일본프로야구(NPB) 무대를 경험했으며, 올해는 NPB 2군 17경기에서 84⅔이닝 5승 5패 평균자책점 4.36 WHIP 1.44를 기록 중이었다. 삼성 라이온즈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가 결단을 내렸다. 기존 아시아쿼터 투수 미야지 유라와 결별하고 새 아시아쿼터 투수 미야모리 사토시를 영입했다.
삼성은 7일 "미야모리와 이적료 포함 총액 7만3000달러(약 1억3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미야지는 웨이버공시 절차를 거쳐 삼성을 떠나게 됐다.
1998년생인 미야모리는 신장 193cm, 체중 93kg의 체격 조건을 갖춘 우완투수다. 최근까지 일본프로야구(NPB) 2군 리그에 참가하는 오이식스 니가타 알비렉스 소속으로 뛰었다.
미야모리는 2022년 NPB 라쿠텐 골든이글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해 그해 2군에서 17세이브를 기록했다. 1군에 데뷔한 뒤에는 2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미야모리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라쿠텐에서 뛰며 NPB 1군 통산 69경기 65⅓이닝 2승 3패 10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5.10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55의 성적을 남겼다. 올해는 NPB 2군 17경기에서 84⅔이닝 5승 5패 평균자책점 4.36 WHIP 1.44를 기록 중이었다.

삼성 라이온즈가 7일 새 아시아쿼터 투수 미야모리 사토시와 이적료 포함 총액 7만3000달러(약 1억3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기존 아시아쿼터 투수 미야지 유라는 36경기 30⅔이닝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5.87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남긴 채 삼성과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DB

삼성 라이온즈가 7일 새 아시아쿼터 투수 미야모리 사토시와 이적료 포함 총액 7만3000달러(약 1억3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기존 아시아쿼터 투수 미야지 유라는 36경기 30⅔이닝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5.87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남긴 채 삼성과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DB
삼성은 지난해 12월 미야지와 최대 18만 달러(약 2억6000만원)에 계약했다. 세부 계약 내용은 연봉 10만 달러, 인센티브 5만 달러, 이적료 3만 달러였다.
당시 삼성은 "미야지는 NPB 1군 경력은 없지만 2022년부터 일본 사회인야구 미키하우스, 독립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 등을 거친 뒤 NPB 2군까지 레벨을 업그레이드해온 케이스"라며 "불펜 전력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미야지는 삼성의 기대만큼 힘을 보태지 못했다. 6월 말 재정비 차원에서 2군에 다녀왔지만 반등하지 못했고, 7월 4경기에서도 2이닝 평균자책점 4.50에 그쳤다.
직전 등판이었던 지난달 2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단 한 타자만 상대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삼성이 0-4로 끌려가던 8회말 구원 등판한 미야지는 첫 타자 강승호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다. 초구로 던진 시속 146km 직구가 강승호의 어깨 부위를 맞은 뒤 헬멧까지 강타했다.
당시 주심은 처음에 헤드샷 퇴장을 명령했지만 곧바로 판정을 번복했다. 퇴장 대상이 아니었지만 삼성 벤치는 미야지를 계속 끌고 가지 않고 좌완 이승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미야지에 대한 삼성의 고민이 깊어졌다는 점을 보여준 장면이었다.

삼성 라이온즈가 7일 새 아시아쿼터 투수 미야모리 사토시와 이적료 포함 총액 7만3000달러(약 1억3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기존 아시아쿼터 투수 미야지 유라는 36경기 30⅔이닝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5.87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남긴 채 삼성과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DB

삼성 라이온즈가 7일 새 아시아쿼터 투수 미야모리 사토시와 이적료 포함 총액 7만3000달러(약 1억3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기존 아시아쿼터 투수 미야지 유라는 36경기 30⅔이닝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5.87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남긴 채 삼성과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DB
결국 삼성은 지난달 27일 미야지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이튿날인 지난달 28일 "미야지는 잠실에서 (2군으로) 갔는데, 프런트에서도 우리 팀에 필요한 선수를 알아보고 있다"며 아시아쿼터 선수 교체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어 "최대한 (선수를) 알아보고 있다. 아직 확정된 게 없어서 조심스러운 면이 있는데 구단에서 필요한 선수를 알아보고 있다. (야수를 포함해) 폭넓게 알아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7일 현재 59승39패2무(0.602)로 선두 KT 위즈를 1.5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미야모리와 아시아쿼터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 미야지는 36경기 30⅔이닝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5.87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남긴 채 삼성과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국내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미야모리는 향후 라이온즈 마운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미야모리는 "치열하게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팀에서 뛰게 되어 기쁘다"며 "어떤 역할을 맡든 나갈 때마다 좋은 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삼성 라이온즈가 7일 새 아시아쿼터 투수 미야모리 사토시와 이적료 포함 총액 7만3000달러(약 1억3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미야모리는 2022년부터 일본프로야구(NPB) 무대를 경험했으며, 올해는 NPB 2군 17경기에서 84⅔이닝 5승 5패 평균자책점 4.36 WHIP 1.44를 기록 중이었다. 삼성 라이온즈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삼성 라이온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