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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논란 속 '팬 증언' 등장…“임신 축하 전화·남편과 식사도”

기사입력 2026.08.07 16:51 / 기사수정 2026.08.07 16:54

황정민, 엑스포츠뉴스DB
황정민,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황정민과 A씨의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자신을 황정민의 오랜 팬이라고 소개한 한 네티즌의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글을 쓸까 말까 수십 번 더 고민하다 쓴다'는 제목으로 된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 작성자의 신원과 내용의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해당 글은 빠르게 SNS 등으로 확산됐다.

B씨는 자신이 2007년 영화 '행복'을 계기로 황정민의 팬이 됐다면서 수년 간 무대인사와 공연 등을 찾아다니며 팬 활동을 이어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과거 황정민으로부터 사진 촬영과 사인을 받았고, 이후 공연장에서 안부를 주고받을 정도의 팬이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해외 근무를 앞두고 응원을 받았으며, 결혼 후 남편과 함께 공연장을 찾았을 때도 황정민이 반갑게 맞아줬다고 적었다.

이후에 황정민의 연락처를 알게 됐다고 밝힌 B씨는 촬영이 자신의 거주 지역에서 진행될 당시에는 황정민의 제안으로 남편과 함께 식사를 했으며, 임신 소식을 전했을 때에는 축하 전화를 받았다고도 주장했다.

B씨는 "황정민 배우는 아무 사이도 아닌 팬 한 명에게도 이렇게 마음을 써주는 사람"이라며 "이 상황들을 지켜보면서 직접 겪어본 사람으로 처음 시작부터 상대방이 생각하는 그런 말도 안 되는 상황이 아니었다는 걸 확신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황정민 배우는 너한테 그저 고마웠던 마음 뿐이었을 거다. 너도 알지 않나. 그저 네가 지독하게 엮이고 싶었을 뿐이라는 걸"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B씨가 작성한 내용이 모두 사실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황정민과 그의 사생활을 폭로한 A씨는 서로의 관계와 연락 경위 등을 두고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민·형사상 절차도 진행 중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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