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연애전쟁'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연애전쟁'에 보수, 진보 커플이 등장한 가운데 정치관 차이로 갈등이 폭발했다.
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연애전쟁' 7화에서는 특별 외교관으로 소유가 출격한 가운데 진보 vs 보수의 극과 극 커플이 등장했다.

JTBC '연애전쟁' 방송화면
본격적으로 공개된 VCR 속 커플은 다른 정치관으로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자친구는 "비상계엄이 내려졌을 때 헤어지기 전까지 싸웠다"며 입을 열었다.
이에 이효리는 "종교, 정치 이런 키워드는 가족끼리도 하면 안 된다고 들었다. 이번 커플은 굉장히 쉽지 않을 것 같다"고 긴장했다.
먼저 남자측 영상이 공개됐다.

JTBC '연애전쟁' 방송화면
촬영일 기준 지방선거를 앞둔 가운데, 선거 운동원들이 카페 앞을 지나갔다.
남자친구는 "여기까지 오셨네"라며 관심을 보였고 이에 여자친구는 "왜 그렇게 관심을 가지냐. 그럼 가서 인사해라"며 "빨간색만 봐도 너무 좋냐"고 예민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자친구는 인터뷰애서 "대구 출신이고 보수 출신이다. 서로 정치 성향이 다른 걸 안 것은 12월 3일 비상계엄이 터졌을 때다. 엄청 싸웠다"고 전했다.
이어 남자친구는 비상계엄에 대해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고 이야기 했다"고 말했고 여자친구는 "계엄령이 어떻게 타당하냐. 정치 성향을 존중은 하지만 팩트를 이야기를 하자는 거다"고 충돌하는 모습을 보였다.

JTBC '연애전쟁' 방송화면
이후 친구와의 술자리에서도 두사람은 비상계엄을 주제로 언쟁을 벌였다.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와 정치 얘기를 하기 싫다"며 회피했지만 여자친구는 "정치 얘기를 더 하고 싶다. 그냥 2시간은 이야기 하고 싶다. 머리에 꽃히는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또 두 사람은 최근 논란이 벌거진 스타벅스 사건을 꺼냈고 남자친구는 "정치 얘기 싫다"고 하지만 여자친구는 "나는 이야기 하고 싶다"며 계속해서 대답을 요구했다.
남자친구는 "내 생각을 바꾸려고 하고 있다. 정답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야기를 한다"고 토로했다. 또 "이 상황이 계속되면 만나기가 어려울 것 같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