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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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 기질 있냐고"…이태란, '악역' 연기 후폭풍 고백 (라스)

기사입력 2026.08.04 14:42 / 기사수정 2026.08.04 14:42

윤재연 기자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배우 이태란이 악역 캐릭터 연기 후 실제 성격까지 의심 받았던 헤프닝을 전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최원영·이태란·바다·마틴이 출연하는 'Fㅐ션과 Pㅐ션 사이 암 쏘 힙~'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이태란은 심각한 예능 울렁증을 고백한다. 

평소 예능 출연에 두려움이 크다는 그는 섭외 전화를 받으며 최원영이 출연한다는 얘기를 먼저 들었다고 밝힌다. 

드라마 ‘SKY 캐슬’에서 부부로 호흡한 최원영이 출연한다는 말에 이태란은 “원영 씨가 너무 궁금하고 보고 싶다. 나갈게”라며 출연을 결정했다고.

오랜만에 토크쇼에 출연한 이태란은 배우로서의 고민부터 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까지 숨김없이 털어놓으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 이기적이고 말 많은 악역 캐릭터를 연기한 이태란은 뜻밖의 후폭풍도 공개한다. 

이전까지는 수더분하고 착한 호감 캐릭터를 주로 연기한 그는 역할에 따라 사람들의 반응이 완전히 달라진 것을 처음으로 체감했다는 것.

특히 주변 지인들에게도 문의가 쏟아졌다고 전한다. 

이태란은 사람들이 자신의 지인들에게 “이태란 실제로 어떠냐”, “원래 그런 사람이었느냐”고 물었고, 심지어 “사이코패스 기질이 있지 않느냐”는 연락까지 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한편 그는 그동안 좋은 역할에 대한 부담도 있었지만, 이번 악역을 통해 그 부담을 조금 내려놓게 된 솔직한 마음도 털어놓는다.

연기 이야기뿐 아니라 꾸준히 이어온 선행과 취미 생활까지 공개하며 반전 일상도 함께 소개한다.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이날은 유튜브 채널 ‘책 읽어주는 아내 배우 이태란’에 관한 이야기도 공개된다. 

이태란은 유튜브 수익금을 매달 기부하는 것을 목표로 채널을 시작했지만, 기대와 달리 수익이 빠르게 쌓이지 않았다고 밝힌다. 

결국 6개월 단위로 수익금에 본인의 사비를 보태 1년에 두 번씩 기부하고 있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한다.

채널명과 관련한 반전 고민도 웃음을 안긴다. 

채널명은 ‘책 읽어주는 아내 배우 이태란’이지만, 정작 요즘 남편은 자신의 영상을 듣지 않는다고. 이태란은 남편의 달라진 반응 때문에 채널명을 바꿔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놔 폭소를 유발한다.

한때 방송 댄스에 빠졌던 사연도 공개한다. 

운동을 해야 하지만 하기 싫었던 이태란은 재미있게 몸을 움직일 방법을 찾다가 방송 댄스를 시작했고, 일주일에 한 번씩 수업을 받았다고 밝힌다. 

특히 코르티스 마틴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맞춰 ‘영크크’ 챌린지에도 도전한다. 이태란은 마틴과 함께 언제 이런 무대를 해보겠느냐며 열정을 불태우고, 두 사람이 완성한 세대 초월 챌린지가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낸다.

예능 울렁증을 이겨낸 이태란의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는 오는 5일 오후 10시 30분에 '라디오스타'에서 방송된다.

사진 = MBC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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