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오케이 마담2' 박성웅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성웅이 '오케이 마담2'에서 빌런 연기를 한 최수영을 극찬했다.
박성웅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오케이 마담2'는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엄정화 분)의 가족들이 푸른 바다 한복판에서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액션 영화다.

영화 '오케이 마담2'
박성웅은 전직 국정원 내근직 이력을 훈장처럼 여기며 스스로를 엘리트 요원이라 믿는 미영의 남편 석환 역을 연기했다.
'오케이 마담2'에는 원년 멤버인 박성웅, 엄정화, 배정남, 이상윤을 비롯해 새 멤버 최수영, 박진주, 려운이 합류했다.
박성웅은 빌런 안야 역을 연기한 최수영을 언급하며 "정말, 최수영의 재발견이다"라고 칭찬했다.

영화 '오케이 마담2'
"제가 빌런 연기를 많이 해보지 않았나"라며 말을 이은 박성웅은 "강하기만 하면 되는 빌런은 (상대적으로) 연기하기 쉽다. 거기서 포인트를 주는 게 어려운데, 최수영 씨가 그걸 잘 해낸 것 같다. 목소리가 굉장히 하이톤인데, 약간의 비음을 섞어 말할 때 너무 무섭더라"고 얘기했다.
2편이 흥행에 성공해 3편까지도 제작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한 박성웅은 "'배트맨' 시리즈에서도 빌런이 더 유명해지지 않았나. 2편에서 이 정도의 빌런이 나왔는데 3편 빌런은 누가 될까 궁금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케이 마담2'는 12일 개봉한다.
사진 = CGV 픽처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