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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오케이 마담2' 공동 제작자…"내 출연료 먼저 줄였다" (오케이 마담2)[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6.08.04 14:12 / 기사수정 2026.08.04 14:12

영화 '오케이 마담2' 박성웅
영화 '오케이 마담2' 박성웅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성웅이 '오케이 마담2' 제작을 위해 자신의 출연료를 줄였다고 밝혔다.

박성웅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오케이 마담2'는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엄정화 분)의 가족들이 푸른 바다 한복판에서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액션 영화다.

박성웅은 전직 국정원 내근직 이력을 훈장처럼 여기며 스스로를 엘리트 요원이라 믿는 미영의 남편 석환 역을 연기했다.

영화 '오케이 마담2'
영화 '오케이 마담2'


이날 박성웅은 6년 만에 선보이게 된 속편에 기뻐하며 "우리나라에 잘 없던 여배우 원톱 작품이지 않나. 1편 때 (코로나19로) 개봉 첫 주에 극장이 셧다운 됐다. 무대인사도 개봉 첫 주만 하고 끝났었다. 너무 아쉬웠는데, 2편 제안이 와서 이건 무조건 만들어져야 한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1편에서는 비행기 안이 배경이었는데, 2편에서는 크루즈가 등장하지 않나. 스케일이 어마무시해져서, (제작비 확보를 위해) 출연료도 제가 앞장서서 줄였다"고 밝혔다.

박성웅을 비롯한 배우들과 키 스태프들이 출연료를 깎아 '오케이 마담2' 완성을 위해 노력했다.

박성웅은 "막내 스태프들에게는 같이 허리띠를 조르자고 할 수 없지 않나. 막내들은 제외하고 힘을 모았다. 2편에서는 엄정화 씨와 같이 공동 제작으로 이름을 올리게 돼서 더 적극적으로 작업했다"고 덧붙였다.

'오케이 마담2'는 12일 개봉한다.

사진 = CGV 픽처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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