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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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쓴 '김부장'과 달랐다…'재벌X형사2' 감독 "실사 액션으로 승부" [종합]

기사입력 2026.08.04 16:10

소지섭, 안보현 / 엑스포츠뉴스 DB, 고아라 기자
소지섭, 안보현 / 엑스포츠뉴스 DB, 고아라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재벌X형사2'를 연출한 김재홍 감독이 AI를 활용하지 않은 '실사 액션'을 예고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시즌2 제작발표회가 4일 오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렸다. 배우 안보현, 정은채, 강상준, 김신비와 연출을 맡은 김재홍 감독이 현장에 모여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재벌X형사2'는 수사가 막히면 재력으로 판을 뒤집는 재벌형사 진이수(안보현 분)와 새 팀장 주혜라(정은채)의 돈발 날리는 유쾌·상쾌·통쾌 사이다 공조 수사극이다.



화려한 주연 라인업은 물론, 유승호를 비롯한 특별출연 배우들에 대한 기대감도 모였다. 김 감독은 "캐스팅에 있어 모든 돈과 빽을 동원했다. 저와 안보현 배우의 인맥을 총동원해서 읍소하고 부탁하고 협박(?)하면서 소중한 분들을 모셨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승호가 맡은 배역에 대해서는 "진이수와 필적할 만한 재력을 갖고 있는 재벌 3세이자, 세계적인 조각 아티스트다. 정은채의 오랜 의심을 받아온 인물이다"라고 귀띔했다. 비록 특별출연이지만, 중요한 이야기를 맡게 될 전망이다.

한편 SBS 금토극 전작인 '김부장' 액션 장면 중 일부가 AI로 제작되면서, '재벌X형사2'에서도 발전된 기술력을 만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였다.

앞서 '김부장'은 특수요원 출신 김부장(소지섭)이 북한에서 특수 임무를 수행하는 과거 장면 시퀀스를 AI로 구현했던 바.



관련된 질문에 김 감독은 "AI가 드라마에서 활용되고 있다. 저희 드라마는 아직 AI를 활용하기에는 결과물에 있어서 좀 미흡할 수도 있겠다는 의구심에 대부분 실사 촬영과 CG를 활용했다"고 밝혔다.

23% 시청률로 퇴장한 '김부장'의 후속작인 만큼 '재벌X형사2'에 대한 성적 기대도 높은 상황. 더욱이 지난주 방송을 시작한 공효진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도 8.0% 시청률로 선방하고 있다.



부담감이 없을 수 없는 상황이지만, 김 감독은 다른 드라마가 아닌 '재벌X형사' 시즌1을 뛰어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경쟁작 '유부녀 킬러'와의 맞대결에 대해 김 감독은 "저희는 오히려 사람들을 TV 앞으로 불러들인 문화 자체가 반가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드라마는 절대평가라고 생각하고, 저희의 목표는 시즌1보다 나은 시즌2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시즌1의 기록과 과정, 결과를 이겨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엑스포츠뉴스 DB, 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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