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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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한 최민식·CEO 한소희, '인턴' 9월 개봉…추석 극장가 정조준

기사입력 2026.08.04 11:10 / 기사수정 2026.08.04 11:10

영화 '인턴' 포스터
영화 '인턴' 포스터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최민식과 한소희의 특별한 호흡이 기대를 모으는 영화 '인턴'이 오는 9월 개봉한다.

'인턴'(감독 김도영)은 론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선우(한소희 분)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입사면서 시작되는 시대도 직급도 뛰어넘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작품.

2015년 개봉해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동명의 할리우드 영화 '인턴'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최민식이 경력 37년 차 베테랑 인턴 기호 역을, 한소희가 일밖에 모르는 3년 차 CEO 선우 역을 맡았다. '만약에 우리'를 연출한 김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함께 공개된 1차 포스터에는 나란히 출근길에 나선 기호와 선우의 모습이 담겼다. 첫 출근의 설렘이 묻어나는 기호와 자신감 넘치는 CEO 선우의 대비되는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여기에 "오늘부터 출근합니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두 사람이 보여줄 오피스 라이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인턴' 예고편
영화 '인턴' 예고편


1차 예고편은 실버 인턴으로 첫 출근에 나선 기호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면접에서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묻는 질문에 "강점은 경험이 많다는 것이고, 약점은 나이도 많다는 것입니다"라고 답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후 기호는 패션 스타트업 우투투에 출근해 크림빵과 오란다, 보온병, 탁상시계 등을 책상 위에 꺼내놓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다. MZ세대와 함께 일하기 위해 신조어 '감다뒤'를 검색하는 모습도 웃음을 자아낸다.

CEO 선우는 기호의 이력서 사진을 보며 "누구야, 이 무서운 분은"이라고 당황하고, "나는 이 세상 모든 어른들과 사이가 안 좋아"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다. 반면 기호는 "신입 인턴 사원 김기호라고 합니다"라고 깍듯하게 인사하며 상반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영환(김준한)과 민아(류혜영)도 합류해 극의 재미를 더한다.

한편 '인턴'은 오는 9월 16일 개봉한다.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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