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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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29세에 전신 마비된 남동생 공개…구족화가로 이어온 삶 (같이삽시다)

기사입력 2026.08.04 10:48 / 기사수정 2026.08.04 10:48

윤재연 기자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황신혜가 동생이자 구족화가인 황정언을 만나 전신 마비 사고 당시를 회상한다. 사고 당시 황신혜는 밤새 황정언의 곁을 지켰다고 전해져 감동을 안긴다. 

30년 넘게 입으로 그림을 그려온 황정언의 삶과, 그의 곁을 묵묵히 지켜온 가족의 이야기가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5일 방송되는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싱글즈'가 구족화가 황정언의 개인전을 찾는다. 

황신혜의 동생이자 ‘세계구족화가협회’ 소속인 황정언 작가는 뛰어난 실력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으며 30년간 입으로 그림을 그려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양정아는 작품 속에 녹아 있는 작가의 진심과 오랜 시간 쌓아온 노력에 공감하며 끝내 눈시울을 붉힌다. 

황신혜의 절친인 배우 최명길과 가수 겸 화가 김완선 등 톱스타들이 전시회를 찾아 뜻깊은 자리를 함께 빛낸다. 작품을 감상한 이들은 그림보다 더 깊은 황정언의 삶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이날은 황신혜·황정언 남매의 애틋한 우애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두 사람은 현실 남매다운 스스럼없는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황정언은 "친해질수록 야단의 강도는 더 세질 것"이라며 누나 황신혜의 솔직한 성격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장난기 넘치는 남매의 모습 뒤에는 서로를 향한 누구보다 깊은 애정이 있었다. 

황신혜는 시종일관 전신 마비인 동생을 밀착 케어하며 옷매무새까지 세심하게 살폈고, 또한 황정언을 구족화가의 길로 이끈 것도 황신혜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감동을 안긴다.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대화 속에는 오랜 세월 함께 견뎌온 가족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이어 황신혜의 가족은 황정언의 사고 당시를 회상한다. 

훤칠한 외모에 해병대에 입대할 만큼 건강했던 황정언은 29세에 불의의 사고로 전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당시 멈추지 않는 눈물에 "눈물이 멈추는 약은 왜 없을까"라며 애가 탔다는 어머니의 고백은 당시 황신혜 가족이 겪어야 했던 참담한 심경을 짐작하게 한다. 

황정언은 사고 후 입원 당시, 황신혜가 촬영이 없는 날이면 밤새 곁을 지키며 자신을 돌봐줬다고 밝히며 서로를 의지해 버텨온 시간을 전한다.

한편,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는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싱글들이 동거 생활을 통해 혼자였던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되짚어 보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황신혜의 동생이자 구족화가 황정언과 함께한 뜻깊은 하루는 5일 오후 7시 40분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방송된다. 

사진 = KBS 1TV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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