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킬러들의 쇼핑몰'에는 위기의 순간마다 통하는 일종의 'SOS 공식'이 있다. 정진만의 이름을 세 번 외치면 그가 나타나 구해주는 것. 시즌1의 명장면이었던 이 공식은 시즌2에서도 다시 등장하며 짜릿한 전율을 안겼다.
지난주 공개된 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3, 4회에서는 진만(이동욱 분)을 제거하기 위해 그의 유일한 가족이자 약점인 지안(김혜준)을 노리는 바빌론의 본격적인 작전이 펼쳐졌다.
바빌론 동아시아지부 팀장 큐(현리)는 매서운 기세로 지안을 추격했고, 지안을 지키기 위해 섬을 찾은 든든한 조력자 민혜(금해나)와 굳게 닫혀 있던 지안의 마음을 연 섬마을 청년 우진은 함께 섬을 빠져나가려 했다.
바빌론의 포위망이 점차 좁혀오자 민혜는 큐를 직접 상대하며 위기를 막아냈지만, 병력을 보강하며 거세게 몰아치는 바빌론을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쏟아지는 총격 속에서 우진은 결국 부상을 입었고, 지안은 자신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또다시 위험에 처했다는 현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더는 물러설 곳 없는 절체절명의 순간, 지안은 마지막 희망을 걸고 "정진만, 정진만, 정진만!"이라며 삼촌의 이름을 절규하듯 외쳤다.
그 순간 진만은 헬기를 타고 기적처럼 등장해 바빌론의 배들을 단숨에 폭파시키며 전세를 뒤집었다. 이어 조카 지안의 안위를 확인하는 진만의 복잡한 눈빛은 말보다 깊은 감정을 전하며 4회 엔딩의 여운을 극대화했다.
킬러들의 세계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지안은 결국 삼촌의 이름을 외치며 다시 그 세계 한가운데로 발을 들이게 됐다. 가혹한 현실을 마주하게 된 그가 앞으로 어떤 선택을 내리고, 또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5, 6회 전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5일 5, 6회를 공개하며, 매주 수요일 2편씩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사진=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2'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