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첫 내한부터 강렬한 패션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샤를리즈 테론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영화 ‘오디세이’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극 중 바다의 여신 칼립소를 연기한 그는 우아하면서도 실험적인 스타일링으로 내한 기자간담회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샤를리즈 테론은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에 단 아래로 은은하게 비치는 블랙 시스루 슬립 드레스를 레이어드, 가장 눈길을 끈 투명한 비닐 소재의 랩 스커트를 더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도트 스타킹과 블랙 하이힐, 긴 가죽 장갑까지 더해 클래식과 아방가르드가 공존하는 룩을 완성했다.

시스루보다 더 파격적인 비닐 치마

작정하고 뽐낸 극세사 각선미
특히 속이 훤히 비치는 투명 스커트는 보는 순간 웃음을 자아냈다. 국내 팬들에게는 박진영(JYP)의 대표 무대 의상인 ‘비닐 바지’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하는 아이템. 온라인에서는 “박진영 패션”, “차원이 다른 비닐 패션”, “이걸 샤를리즈가 소화한다”는 반응이 이어질 법한 실험적이면서도 유쾌한 스타일링이었다.
물론 같은 투명 소재라도 분위기는 전혀 달랐다. 샤를리즈 테론은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워킹과 압도적인 비율로 과감한 아이템마저 하이패션으로 승화시켰다. 무릎 아래로 길게 떨어지는 시스루 실루엣 덕분에 극세사 각선미 역시 자연스럽게 부각됐다.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비닐 치마

K-하트 포즈도 척척
첫 내한부터 레전드급 패션을 남긴 샤를리즈 테론. 내일 열리는 레드카펫에서는 또 어떤 실험적인 패션과 예상 밖의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패션마저 하나의 퍼포먼스로 만드는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177cm 명품 비율 뽐내는 런웨이 캣워크
고아라 기자 iknow@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