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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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손태영에 불만?..."입양한 유기견에 얼마나 다정한지, 나도 그렇게 대해달라"

기사입력 2026.08.03 10:32 / 기사수정 2026.08.03 10:32

'Mrs. 뉴저지 손태영' 유튜브 캡처
'Mrs. 뉴저지 손태영'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손태영이 임시보호하던 유기견을 정식으로 입양한 가운데, 그의 남편인 권상우가 작은 불만을 표했다.

지난 2일 손태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손태영♥권상우가 유기견을 입양하게 된 이유 (초파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4월 손태영이 특별한 손님을 맞이하러 뉴욕 JFK 공항에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Mrs. 뉴저지 손태영' 유튜브 캡처
'Mrs. 뉴저지 손태영' 유튜브 캡처


평소에는 남편 권상우의 마중도 나가지 않는다는 손태영은 "아주 귀한 손님이라 제가 모시러 와야 한다"고 밝혔다. 그가 언급한 손님은 유기견 초파였다.

초파는 지난 1월 안락사 직전에 구조돼 새 가족을 찾던 중 손태영을 만나게 됐다. 손태영은 초파가 눈에 밟혀 임시 보호를 하기로 결정했고, 이에 딸 리호 양도 기뻐했다.

자녀들은 물론 권상우와 이미 키우고 있던 반려묘까지 초파와 함께 잘 지낸 가운데, 3개월이 지난 7월 이들 부부는 오랜 고민 끝에 초파를 정식으로 입양하기로 결정했다.

'Mrs. 뉴저지 손태영' 유튜브 캡처
'Mrs. 뉴저지 손태영' 유튜브 캡처


입양을 위한 관계자와 인터뷰를 한 손태영은 "초파가 우리집 개처럼 오자마자 나와서 구경하고, 애가 너무 순하고 말을 잘 듣는다"고 말했다. 권상우 또한 "아직은 사람의 손길을 100% 받아들이지는 않는데 조금씩 가까워지는 것 같다. 엄마는 잘 따라다니는데 저는 아직"이라고 밝혔다.

입양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손태영은 "임시보호할 때부터 입양을 할 생각이었다"며 "둘째는 이미 임보가 아니라 그냥 입양해서 오는 줄 알았다. 큰애도 이제 정들었는데 어딜 가냐고 하더라. 초파 보내면 안 된다고 둘째는 울고불고 난리였다"고 이야기했다.

인터뷰를 마친 뒤 권상우는 "우리집에 고양이랑 강아지가 있을 줄 몰랐다. 자연스럽게 대가족이 됐다"며 "손태영 씨가 벨라랑 초파가 있어서 애들이랑 대화할 때 얼마나 상냥한지 모른다. 그래서 제가 벨라랑 초파처럼 대해달라 한다"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Mrs. 뉴저지 손태영'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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