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2회초 무사 2,3루 KIA 김태군이 스리런 홈런을 날리고 있다. 대구,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구,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가 이틀 연속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정규시즌 11차전을 치르고 있다.
KIA는 박재현(좌익수)~김호령(중견수)~김도영(지명타자)~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하주석(유격수)~김태군(포수)~윤도현(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은 제임스 네일.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이재현(유격수)~김영웅(3루수)~강민호(포수)~심재훈(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크리스 페덱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30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2회초 무사 2,3루 KIA 김선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대구, 김한준 기자

30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2회초 무사 1,3루 KIA 하주석이 1타점 2루타를 날리고 있다. 대구, 김한준 기자
두 팀 모두 1회를 득점 없이 마감한 가운데 KIA는 2회초 삼성 선발 페덱을 압박했다. 선두타자 카스트로에 이어 후속타자 나성범도 안타를 쳤다. 페덱의 폭투 이후 무사 2, 3루에서는 김선빈이 우전 안타를 치며 3루주자 카스트로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KIA는 1점을 더 뽑았다. 무사 1, 3루 기회를 맞은 하주석이 1타점 2루타를 날리면서 팀에 추가점을 안겼다. 두 팀의 격차는 2점 차로 벌어졌다.
KIA는 홈런으로 빅이닝을 완성했다. 주인공은 김태군이었다. 무사 2, 3루에서 타석에 선 김태군은 페덱의 초구 110km/h 커브를 잡아당겼다. 타구는 왼쪽 담장을 넘어갔다. 김태군의 시즌 3호 홈런이었다.
김태군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이날 경기 전 기준 김태군의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통산 성적은 262타수 79안타 타율 0.302, 5홈런, 30타점, 출루율 0.343, 장타율 0.412였다.
한편 KIA는 2회말 현재 삼성에 5-0으로 앞서고 있다.

30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2회초 무사 2,3루 KIA 김태군이 스리런 홈런을 날리고 있다. 대구, 김한준 기자
사진=대구, 김한준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