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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날벼락! 가을야구 대체 언제 하나?…'셀러 전환' SF, 트레이드 대상서 외야수 유일하게 LEE 제외→PS 꿈 멀어진다

기사입력 2026.07.28 02:15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트레이드 불가' 자원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팀이 사실상 셀러로 돌아서면서 가을야구 꿈이 멀어질 전망이다.

미국 유력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27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또 다른 외야수에 대한 제안을 받을 계획이지만, 이정후만큼은 예외다"라고 보도했다.

2026시즌 샌프란시스코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105경기를 치른 현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1위와 22.5게임 차)에 머물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다. 이에 구단은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전력 보강 대신 미래 자원 확보에 무게를 두는 '셀러'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정후는 트레이드 대상에서 무조건 빠지는 외야수라는 게 매체의 확신이다.

미국 현지에서는 이정후를 향한 트레이드 문의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이정후를 팀의 핵심 전력으로 판단해 매물 대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마감일을 앞두고 포스트시즌 경쟁 팀들이 관심을 보인 샌프란시스코 외야수 중 한 명은 이정후였다"라며 "샌프란시스코에서 세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정후는 이제 구단이 미래의 핵심 타자로 삼을 만한 선수로 성장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버스터 포지 구단 사장과 프런트는 이정후를 트레이드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라면서 "그러나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다른 외야수는 트레이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 주인공은 엘리엇 라모스다. 라모스는 이번 시즌 6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2, 9홈런, 31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라며 "과거 한 시즌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경험도 있는 만큼 여러 메이저리그 구단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망주 자원이 풍부한 팀들이 샌프란시스코와의 협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라고 했다.

아울러 "샌프란시스코는 2026 MLB 신인드래프트에서 노쇠화된 선발진과 계약 만료를 앞둔 투수들을 고려해 선발 투수 보강에 집중했다"라며 "라모스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하려는 이유 역시 유망한 투수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정후는 현재 로건 웹과 함께 프런트가 트레이드하지 않을 몇 안 되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는 충분히 이해할 만한 결정이라는 평가다"라며 이정후가 사실상 '판매 불가'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결국 이정후는 구단의 미래 핵심으로 인정받았지만, 당장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샌프란시스코가 리빌딩에 무게를 두면서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첫 가을야구도 다음 시즌 이후를 기약해야 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정후는 구단의 핵심 자원으로 인정받았지만, 샌프란시스코가 셀러로 방향을 튼 만큼 올해도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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