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2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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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임현식, 굳건한 장수 의지 “반려견 10년 살면 나도 따라 살아야”

기사입력 2026.07.23 14:13 / 기사수정 2026.07.23 14:13

박원숙 유튜브 캡처
박원숙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박원숙과 임현식이 노년의 삶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23일 오전 박원숙의 유튜브 채널에는 '박원숙♥︎임현식 집 구경 결말은 병원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박원숙에게 자신의 집을 구경시켜주던 중 임현식은 집 곳곳에 심어진 반송을 보며 "제발 좀 누가 돈 주고 산다는 사람 한 명만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원숙 유튜브 캡처
박원숙 유튜브 캡처


박원숙은 "(집을) 팔고 싶은 그런 마음은 없지 않나"라고 물었는데, 임현식은 "있다"면서 "(나무를) 캐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많다"고 말해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이에 박원숙은 "부동산을 팔아버리고 싶은 생각이 있냐는 것"이라고 되물었고, 임현식은 잠시 고민하더니 "팔았으면 좋겠냐. 여기를 팔아버리면 나는 (박원숙의 집이 있는) 일산으로 가야한다는 얘기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다.

박원숙은 임현식이 과거 키우던 반려견 메리의 근황을 물었고, 임현식은 11년 만에 메리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전했다.

박원숙 유튜브 캡처
박원숙 유튜브 캡처


이를 들은 박원숙은 "이제 기르지 말라. 만약에 또 기르면 이제 임현식 씨나 나나 갈 때가 됐는데 (우리가 죽으면) 걔네들 또 너무 서글퍼한다"면서 주인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강아지들의 사례를 언급했다.

그러자 임현식은 "그러니까 걔네들을 키움으로서 '우리 꼭 같이 죽자'고 하는 거다. 그래서 걔네들이 10년 살면 나도 10년 따라서 살아야할 거 아니냐"고 웃었다.

한편, 1945년생으로 만 80세인 임현식은 2014년에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아 심장 스텐트 삽입술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박원숙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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