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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출신' 최기환 "배용준이 직접 영입 제안…인생 최대 기로였다" (B급청문회)

기사입력 2026.07.22 10:38 / 기사수정 2026.07.22 10:38

'B급청문회' 유튜브 캡처
'B급청문회'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기환이 배우로 데뷔할 뻔한 일화를 전했다.

지난 17일 'B급청문회'에는 'SBS퇴사하고 개@고생하는 분들 모셔봤습니다!'라는 제목의 'B급청문회' 32회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최기환, 김일중, 김환, 조정식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일중은 "아나운서 준비할 때 샵에서 배용준 씨하고 같이 '스타크래프트'(이하 '스타') 하면서 짜장면 시켜 먹고 그랬다더라"고 언급했다.

'B급청문회' 유튜브 캡처
'B급청문회' 유튜브 캡처


이에 패널들이 놀라자 최기환은 "제가 옆에서 같이 '스타'를 하다가 SBS 합격 전화를 받았다. 근데 그 소식을 옆에서 들으시고 '무슨 전화예요?' 그래서 합격했다고 하니까 '그거 하지 말고 우리 회사 안 할래요?' 하더라"고 회상했다.

최기환은 당시 배용준이 '욘사마'로 한류스타가 되기 전이었고, 소속사 대표로 활동하기도 이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환은 "아유 아쉽다. (그쪽으로) 갔으면 좋은 길을 걸었을 수 있었을 텐데"라고 말했다.

최기환 또한 "그거 했어야 했는데, 저한테는 가장 큰 기로였다. 순간 엄청 고민되더라"고 언급했다.

'B급청문회' 유튜브 캡처
'B급청문회' 유튜브 캡처


이런 가운데 조정식은 두 사람이 어떻게 친분을 가진 것이냐고 물었고, 최기환은 "PC방이 아니고 미용실이었는데, 같은 고객이었고 원장실에 PC가 두 대 있었다. 근데 제가 원장님이랑 친하고 배용준 씨도 원장님이랑 친해서 (게임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03년 SBS 공채 11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최기환은 2021년 희망퇴직으로 회사를 떠났다.

사진= 'B급청문회'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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